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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멋과 맛

일본여행 - 일본여행 중 마지막 저녁 식사......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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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3일차인 일요일 오후 오사카 쇼핑거리를 둘러보고

오사카 쇼핑거리를 떠나 면세품 판매장을 잠시 들러 물건구매를 하고

출국을 위한 티케팅을 위해 오사카 국제공항으로 이동을 하였다.

여행사 가이드 왈 '점심까지가 제공되고 저녁은 본인들이 알아서 하라고'

해서 티케팅 후 공항1층 식당가로 향해 각자가 취향대로 저녁을 먹기로......

라면 집 부터 해서 여러가지 음식점이 있는데 우리는 돈까스 집으로......

대 여섯명이 들어가 일본어로 된 메뉴판을 보고 음식을 주문하였다.

나는 새우 돈까스 인가?  기억은 정확하지 않지만.....그렇게 또 혼자 먹는 밥상을 받는다.

 

 

이 곳에서는 별로 친절함을 못 느낀듯하다. 아마도 공항이라서 손님이 많아서 그럴까?

식탁에 이렇게 벽을 보고 앉아서 냉수 한컵과 보이는 반찬을 미리 차려 준다.

 

내가 주문한 음식은 모듬 돈까스인것 같다.

보이는 것 처럼 고기안에 재료른 넣고 돌돌말아 만든 돈까스다. 

 

돈까스 모양도 간지럽고 내용물과 크기도 정말 아담 사이즈다.

항공기 여행하며 기내식 먹으니 과식하지 말라고 하는 듯.......

 

 

이 시커먼 것이 무엇이냐?  궁금하다....

 

축구공 무늬 같은 이 시커먼 것은 또 무엇이고.........

 

일본 돈까스 반찬의 모습

 

첫 번째 시커먼 것은 밥공기였네...

일본여행중 먹는 밥은 우리의 밥과 거의 똑 같아서 먹기에 편했다........

 

또 하나의 시커먼 것은 국그릇이었네....오뎅 몇 조각 들어간 일본 된장국,,

돼지고기 돈까스 먹으며 느끼한 것을 잡으라고 준 것 같은데 우리 된장국과 달라서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 없다.

 

한 상 차려진 오사카 국제공항 식당가의 모듬돈까스 모습이다....

역시 국은 있어도 숟가락은 실종이다....대나무 젓가락으로 밥을 먹고....

된장국은 알아서 먹으라고.....들고 마시는 수 밖에는 별 도리가 없다......

남을 우선 배려한다는 일본인들인데 식당에서는 안 그런가 보다..

숟가락도 안주고 김치도 안주고.......ㅋㅋㅋㅋㅋ  ,  미국사람도 숟가락을 사용하는데....

척 보면 알 수 있는 한국사람에게 김치 서비스 해주면 안돼나?????

 

 

세 종류의 돈까스를 정밀(?) 촬영 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내가 그 종류를 모른다는 것.....

그래도 먹으면 그만이지.......설마 어떻게 될려구.........

 

모듬 돈까스 가격은 8천원 정도 한 것으로 기억이 된다.

  

비행기 탑승 전 일본에서 먹은 저녁의 메뉴였는데......먹기를 잘 했다.

귀국하는 비행기의 기내식이 별로 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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