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3일차인 일요일 오후 오사카 쇼핑거리를 둘러보고
오사카 쇼핑거리를 떠나 면세품 판매장을 잠시 들러 물건구매를 하고
출국을 위한 티케팅을 위해 오사카 국제공항으로 이동을 하였다.
여행사 가이드 왈 '점심까지가 제공되고 저녁은 본인들이 알아서 하라고'
해서 티케팅 후 공항1층 식당가로 향해 각자가 취향대로 저녁을 먹기로......
라면 집 부터 해서 여러가지 음식점이 있는데 우리는 돈까스 집으로......
대 여섯명이 들어가 일본어로 된 메뉴판을 보고 음식을 주문하였다.
나는 새우 돈까스 인가? 기억은 정확하지 않지만.....그렇게 또 혼자 먹는 밥상을 받는다.
이 곳에서는 별로 친절함을 못 느낀듯하다. 아마도 공항이라서 손님이 많아서 그럴까?
식탁에 이렇게 벽을 보고 앉아서 냉수 한컵과 보이는 반찬을 미리 차려 준다.
내가 주문한 음식은 모듬 돈까스인것 같다.
보이는 것 처럼 고기안에 재료른 넣고 돌돌말아 만든 돈까스다.
돈까스 모양도 간지럽고 내용물과 크기도 정말 아담 사이즈다.
항공기 여행하며 기내식 먹으니 과식하지 말라고 하는 듯.......
이 시커먼 것이 무엇이냐? 궁금하다....
축구공 무늬 같은 이 시커먼 것은 또 무엇이고.........
일본 돈까스 반찬의 모습
첫 번째 시커먼 것은 밥공기였네...
일본여행중 먹는 밥은 우리의 밥과 거의 똑 같아서 먹기에 편했다........
또 하나의 시커먼 것은 국그릇이었네....오뎅 몇 조각 들어간 일본 된장국,,
돼지고기 돈까스 먹으며 느끼한 것을 잡으라고 준 것 같은데 우리 된장국과 달라서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 없다.
한 상 차려진 오사카 국제공항 식당가의 모듬돈까스 모습이다....
역시 국은 있어도 숟가락은 실종이다....대나무 젓가락으로 밥을 먹고....
된장국은 알아서 먹으라고.....들고 마시는 수 밖에는 별 도리가 없다......
남을 우선 배려한다는 일본인들인데 식당에서는 안 그런가 보다..
숟가락도 안주고 김치도 안주고.......ㅋㅋㅋㅋㅋ , 미국사람도 숟가락을 사용하는데....
척 보면 알 수 있는 한국사람에게 김치 서비스 해주면 안돼나?????
세 종류의 돈까스를 정밀(?) 촬영 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내가 그 종류를 모른다는 것.....
그래도 먹으면 그만이지.......설마 어떻게 될려구.........
모듬 돈까스 가격은 8천원 정도 한 것으로 기억이 된다.
비행기 탑승 전 일본에서 먹은 저녁의 메뉴였는데......먹기를 잘 했다.
귀국하는 비행기의 기내식이 별로 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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