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고개 183, 184

183

 

게으른 이는 시도도 안 해보고 그 일의 끝을 결정한다. 그것도 비관적으로.....

그러려면 저나 그러고 말던지, 다른 사람 열심히 하는데 옆에 와서 깐죽거리며 야유까지 한다.

그럴 때 참지 말고 한 대 갈기고 싶지만, 꾹 참아라.

재수 없으면 똥개 값 계산 할 수 있으니.....

 

 

 

184

 

푸른 산과 계곡, 그리고 맑은 물이 있어 이를 즐기는 우린 행복한 사람들이다.

어떤 곳에는 높은 산이 있어도 푸른 나무도 없고, 깊은 계곡은 있어도 물이 없다.

온 사방에 푸른 산과 계곡이 있고, 맑은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곳에 사는 우리는 축복받은 민족이다.

우리 자연에게 조금씩 양보하며 이 즐거움이 후손들에게도 이어지도록 자연을 사랑하자.

 

고창읍성 앞 한옥체험관 장독의 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