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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서천 홍원항> 전어 축제가 끝나고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4.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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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마다 열리는 홍원항의 전어와 꽃게 축제..

그리고 덤으로 대하까지.......

올 해도 그 축제가 끝나는 날에 홍원항으로 달려간다. 

 

축제가 막을 내리는 날. 모든 것들이 철수하고......

 

마지막을 알리는 노래장기자랑 만이 사람 빠진 공터에 메이리 친다.

 

축제의 흥겨움은 어디에.....

오늘의 싯가를 살펴보면

꽃게 살아있는 것은 킬로에 만 4천원

조금 비실비실한 것은 킬로에 만 이천원이라고........

대하 양식은 1킬로에 2만원하고

자연산 대하 1킬로에 5만원 한다고....

산지의 가격이 도시에서 파는 가격과 다른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심정.....

 

홍원항의 풍경

 

가을 해 떨어지며 길게 누운 햇살에 황금빛 물이 든다

 

 

멀리서 잡아온 꽃게를 그물에서 분리하는 작업...

그물에 걸린 게를 하나씩 뜯어 낸다.

 

홍원항 갈매기.....

 

 

사진을 좀 다른 방법으로 찍어 작업을 했는데 별로 신통치 않다.

사진은 엉터리 지만 홍원항의 전어축제는 막을 내리고

바다위로 가을 빛이 하나가득 밤을 향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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