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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내 말좀 들어보소.

세 고개 115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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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갖은 것 없는 자신을 보며 부모님 원망을 해 본 적이 있지요.

그래도 감사해야 할 것은 이 세상에 나라는 존재를 있게 해 준 부모님의 사랑입니다.

비록 걱정 없이 살 정도의 재산을 물려주지 못 하였어도, 많은 걸림돌이 있는 이 세상을 넘어 갈 수 있는

튼튼한 육체와 정신을 주셨으니 얼마나 고맙습니까?

하나의 걸림돌을 밟고 넘으면 디딤돌이 되고, 이렇게 반복되는 인생 여정 속에 성공이라는 놈이 반길 겁니다.

결코 부모님 원망일랑 병아리 눈물만큼 이라도 하지 마세요. 당신도 언제고 부모 입니다.

 

군산 수산물 센터 앞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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