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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여름날 부천에 사는 큰 처남과 여름휴가 때 우리는 대구에서 출발하여 남원역에서 만나
남원과 지리산 지역을 돌며 보낸 추억이 서린 곳이 남원역이다.
지금의 남원역은 노선의 변경으로 남원시 외곽에 위치하고 있는데 지난 16일 오후 임실지나 남원을 다녀오면서
옛 추억을 찾아 가보았다.
남원역이라는 역명의 떨어진 옛 건물은 말 없이 서 있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던 역 광장은 임시 주차장으로 쓰이고..
구 남원역 자리는 옛 남원성 북문 자리였고 정유재란 때 일본군이 대패한 장소라고...
그래서 일제침략기 때 이 곳에 일본인들이 그러한 역사적 사실에 앙심을 품고 남원역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예 남원역의 하고 싶은 이야기.........
남원역은 전라선(익산에서 여수까지)의 역 입니다.
철길을 달리던 기차는 모습이 보이지 않고 그 길만 남아 있고 지금은 공원이 되어 있답니다.
남원시는 전라북도의 관광지로 가보고 싶은 조용한 도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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