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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집, TV에 맛있는 집으로 소개된 음식점 기타 등등...........
이런 소문을 타고 떠도는 장소는 기대감의 충족 보다는 실망을 많이 준다. 방송용- 소위 모델하우스를 비춰 주니 우린 속을 수 밖에...
욕쟁이 할머니 유명한 음식점도 크게 다를 바는 없겠지만,
그래도 우린 욕쟁이 할머니의 정을 먹고 싶어 욕쟁이 할머니 집에 가지 않을까?
언젠가 가본 관광지에 무수히 많은 간판은
“00 방송국 맛좋아 방송한집” “## 방송국 전국 맛 집 방송한 집” 이런 문구가 도배를 하였는데,
딱 한집이 마음에 들더라. “ 방송에 한 번도 안 나간 집”이라고 간판을 달았다.
우리의 귀가 얇은 것, 그러나 눈도 얇아졌다.
그래도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만 보고 여행계획을 세우고 맛집 먹거리 찾아 다니는 잘못을 범하지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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