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보게! 내 말좀 들어보소.

두 고개 84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4. 1. 25.
728x90

 

 

84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집, TV에 맛있는 집으로 소개된 음식점 기타 등등...........

이런 소문을 타고 떠도는 장소는 기대감의 충족 보다는 실망을 많이 준다. 방송용- 소위 모델하우스를 비춰 주니 우린 속을 수 밖에...

욕쟁이 할머니 유명한 음식점도 크게 다를 바는 없겠지만,

그래도 우린 욕쟁이 할머니의 정을 먹고 싶어 욕쟁이 할머니 집에 가지 않을까?

언젠가 가본 관광지에 무수히 많은 간판은

“00 방송국 맛좋아 방송한집” “## 방송국 전국 맛 집 방송한 집” 이런 문구가 도배를 하였는데,

딱 한집이 마음에 들더라. “ 방송에 한 번도 안 나간 집”이라고 간판을 달았다.

우리의 귀가 얇은 것, 그러나 눈도 얇아졌다.

그래도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만 보고 여행계획을 세우고 맛집 먹거리 찾아 다니는 잘못을 범하지 말지어다.

 

 

 

 

 

 

 

728x90
반응형

'여보게! 내 말좀 들어보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 고개 86   (0) 2014.01.27
두 고개 85  (0) 2014.01.25
두 고개 83  (0) 2014.01.24
두 고개 82  (0) 2014.01.21
두 고개 81  (0) 201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