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여행 - 대관령 해맞이 공원의 설경

여블단 카페 회원 가입 후 평창 팸 투어에 신청하여

토요일 새벽 00시 55분 익산 발 --용산 행 새마을 열차로 이동 후

새벽 4시부터 용산역을 쓸쓸히 배회하다 5시 30분 용산역 TMO에서 잠깐 쉬고

아침 7시에 전철 1호선으로 서울역으로 이동 후 14번 출구에서 여블단 회원들 만나

버스로 강원도로 이동 1박 2일간의 평창군 팸투어를 시작 했다...

투어 둘 쨋날 아침을 황태 해장국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대관령 삼양목장을 지나 

간밤에 조금 온 그러나 많이 미끄러운 산 길을 버스는 잘도 올라 1,400 고지가 넘는

대관령 동해가 보이는 해맞이 동산에 올랐다!!!

주변에는 산 바람, 바닷 바람으로 발전을 하는 엄청 큰 바람개비 풍력 발전기가 여기 저기

자리 잡고 있어 돌아가고, 어디서 부는 바람인지는 모르지만 엄청 추운 바람 소리가

귓 전을 때린다.

아!!!!  여기는 대관령 삼양목장의 정상 인가 하노라...

 

해맞이 공원에 있는 이정표도 추워서 떨고 있어요...

 

서로 서로 벗하여 서 있는 풍력 발전기...

겨울 바람 속에서도 열심히 할 일을 합니다.

 

능선 따라 줄지어 서서.........

 

나무에 앉은 상고대 모습..

그냥 보는 것 만으로도 아름답고 즐거운 마음이....아무리 찬 바람이 불어도...

 

 

 

 

 

 

 

 

 

 

 

 

 

아주 좋은 일요일 오전 이었습니다..............

해맞이 공원에 그리고 우리가 내려 오는 길에 보니 적지 않은 차량이 정상을 향해

오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겨울이지만 한 번 다녀올 만한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