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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가 준비되고
김장 속을 만들기 시작하고...
시간도 걸리고 허리도 아프고,,,
김장이 쉽지는 않다..
김장속을 만들기 일단계.
먼저 무우채에 고추가루를 넣고 일단 잘 버무린다.
이 고추가루는 가을에 여산 농가에서 직접 구매하여
빻은 태양초 고추가루다.
잘 버무려져 곱게 붉게 물든 무우채
잘 식은 찹살 풀에 생강을 투입하여 잘 섞어주고...
새우젖도 김장 김치를 위해 몸 받칠 준비를 하고...
마눌이 믹서로 곱게 갈아서 준비를 한다고 한다
김장속에 들어갈 야채들..
젓갈 냄새등을 잡기위한 향료 역할은 한다고..
미나리, 쪽파, 대파, 갓 등
찹쌀 풀에 각종 양념을 넣고 잘 풀어준다,
마늘 찧은 것고 다대기 같은 것 등을 넣고...
무우채에 찹쌀풀로 만든 양념, 그리고 멸치와 다시마 무우 파 배 등을 넣고
약 3시간 끓인 육수와 액젓, 생굴 등을 넣고 만든 우리집 표 김장 김치 속
적당히 절여진 배추에다 드디어 속을 넣으며..
김치 냉장고용 용기에 한포기 두포기 쌓여가는 12년도 김장 김치
요렇게 잘 채워서 김치냉장고에 6통 채우고
나머지 속으로 걷저리 만들고, 또 돼지 고기 삶아서
보쌈으로 먹고..
오늘 아침 9시에 시작한 김장이 오후 7시가 되어서 마무리...
한동안 김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12년 우리 집 김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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