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 떡갈비 집

담양 하면은 떡갈비와 대통밥, 죽순정식 등 많은 먹거리가 있다.

대를 이용해서 만드는 여러가지 음식이 담양의 먹거리가 아닌지?

 

가막골에서 담양 읍내로 가는 길에 거쳐야 하는 추월산

추월산 앞에는 담양호가 있다.

사진을 잡은 곳은 담양호의 윗쪽인데 아마도 공원화를 하며 걷는

길을 만드는 공사를 하는 듯. 이렇게 다리도 놓고 있다.

다리 아래는 담양호 물이다

 

 

추월산도 산안개 속에 머리를 숨기고////

 

담양에서 광주 - 순창 - 정읍 - 장성쪽을 빠지는 사거리에서

담양의 아름다운 길 '메타세콰이어 길'이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지금 순창쪽을 가는 방향인 도로 좌우측에도 역시 그 나무가 가로수로...

 

숯불 소떡갈비와 돼지갈비가 맛있다고 하여

담양문화회관 앞에 있는 식당으로 저녁을 먹으러...

 

남도 음식은 정갈하게 잘 나온다.

 

 

돼지갈비는 숯불에 구워 이렇게 담아져 나온다.

담백한 맛이다. 

 

요것은 양념 소떡갈비다. 1인분에 2만원이다.

떡갈비는 고기를 갈아서 뭉쳐 만든다.

먹기에는 좋다.

떡갈비를 보니 5년전인가 여름 휴가때 장인과 함께 처가 식구들과

화순 금호콘도 예약해 여행시 이곳 담양에 새벽에 도착하여

엄청 큰 찜질방에서 잠을 자고 점심으로 떡갈비 먹은

추억이 새록새록 일어난다.

 

조금 늦게 비오는 가을날 짧은 나들이 였지만

할 것은 다하고 돌아온 기분좋은 토요일 오후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