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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내 말좀 들어보소.

한고개 24, 25, 26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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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기다림과 그리움의 차이는 무엇인가?

이미 흘러간 강물의 꼬리를 기억하려 애쓰는 것,

그러나 거기엔 가슴에 담을만한

추억과 즐거움이 있었을 것 같은 미련이 있어야 그리움이 있을 것이고,

그럼 기다림은 무엇일까 ? 그리움의 재방송을 생각하는 것 아닐런지............

 

 

 

25

 

 

파리와 모기가

이 험한 세상을 살기위한 생존비법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파리 왈

“자기보다 힘 센 권력이 있는 자를 만나면 무조건 나 처럼 빌어야 해.” 하며 말을 하였다.

이에 모기의 응수는

“ 헛 소리, 나 처럼 그 권력이 있는 자에게 빌붙어 

  약한사람의 피를 쪽 쪽 빨아먹어야 해야 해.” 하며 말을 하였다.

사람들은 권력가 앞에서 빌기도 하고

또 그들의 힘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빌 붙어 살기도 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권력의 끝은 무상함에 허무를 더해 가슴을 무너지게 한다.

 

 

 

 

26

아무리 미인이라 해도 미인이 아닌 사람이 있고 봐 주는 눈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잘난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못난 사람이 있어야 한다.

세상을 살면서 한번은 돼 짚어봐야 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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