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화는 무엇인가 한 점을 타킷으로 까야(?) 뜬다.
관객이 국민이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혼란에 빠지는지 알바 없다.
오로지 관객 몇 백만 동원을 목표로 뭐 빠지게 찍고 찍는다.
노래도 우리가 듣기엔 난해하다.
나이가 있으니 나는 아직도 통기타에 서정적인 노래 가사가 있는
노래가 좋다.
김광석, 정태춘, 송창식, 기타 등등
미국생활 1년여, 귀국을 한 달 앞두고 어린 아들과 디즈니 랜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어를
관광하고자 가족 3명이 2박 3일로 애너하임과 LA로 여행을 다녀왔다.
엘파소 국제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전에 스넥바에서
피자를 맛나게 먹는 아들...이 때가 초등학교 4학년 이었는데
벌써 고 3이 되었다.
애너하임과 LA 관광을 예약하고 토일월 2박 3일로 ...
날아라 날아라....
애리조나의 휘닉스를 거쳐 애너하임 공항으로...
애너하임은 LA 아래 쪽에 있다.
애너하임에 도착하여 렌터카 수령하여 숙소인 Holiday -Inn에 짐을 풀고
LA의 Korea Town으로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숙소의 안내데스크에서 Korea Town으로 가려면 어떻게 가냐고 물으니
China Twon은 알아도 그 곳은 모른다고...
해서 지도를 보고 북쪽으로 올라가기로 마음먹고 숙소를 나와
차를 태평양을 끼고 있는 미국의 서해안을 따라 올라가기로...
해안에는 5월 말인데 물놀이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물은
그렇게 맑지는 않았다.
남미 가족의 물놀이 나들이..
우리처럼 요란스럽게 차려입거나 폼잡지 않고 이렇게 편한 차림으로
나들이 나왔다.
해변 모래사장에는 앞에 시멘트로 만들어 놓은 화덕이 군데 군데 있어서
육포를 구워먹기도 한다.
지나는 길에 아는척 하고 사진도 한 장 찍고 육포도 한 조각 맛 보고...
물에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 했으나 슬슬 물로 접근하는
우리 아들의 뒷모습.
내래 한국에서 왔시유!!!!!!!!
결국 물에 퐁당해 옷이 모두 젖어서 웃도리는 차 안에 널어 놓고
바지는 최대한 짜서 입고
해안따라 여러가지 행사가 있었는데 이 곳은 비치 발리볼을 하는 곳.
아들 한 장 찍자 하고 찍은 사진이다.
문신(타뚜)을 하는 영업사원이 문신 시연을 한다.
아들의 엄마 발이다.
요렇게 초안을 하고 문신을 한다.
점프해서 높은 곳을 터치하면 상품을 준다.
상품에 눈이 먼 아들도 줄 서서 기다리다 점프를 했으나
결과는 꽝으로 상품도 못타고....
비치발리볼 현장
여자 경기인데 선수들 외모는 남자들 같다.
나보다 근육이 더 좋다
해변이 끝나는 즈음에 민물인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 습지와
다리와 데크가 설치되어 걸을 수 있다.
아내와 함께 인증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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