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목요일엔 업무차
29일엔 옛 동료 모임차 서울에 다녀 왔다.
서울가는 길, 무궁화 열차로 왕복 했다.
평상시 주말 열차는 한가 했는데 이 날엔 승객이 많아
서서 가는 사람도 많았다.
오전에스마트 폰으로 좌석 예약하길 정말 잘 했다.
무궁화호 열차는 웬만한 역을 다 정차를 한다.
오후 2시 25분 열차가 용산에 도착하니 오후 5시 20분이다.
모임시간이 오후 6시 인데...
익산 중앙시장의 오후, 역 앞지역의 상권이 쇠퇴하면서
시장도 예전같지 않다고 한다
토요일 오후 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다문화 가정을 위하 노래자랑 및 말하기 대회를 하고 있다.
무궁화호 열차의 카페 차량
열차에 예전처럼 카트를 끌고 왔다 갔다하는 판매원은 없고
이렇게 카페 열차가 있어 여기서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컴퓨터 게임도 하고 노래방도 있고...
도로는 비교적 한산해 보인다. 주말이라...
달리는 열차에서 한강다리 난간을 피해 잡은 63빌딩과 해질녁
노을을 배경삼아 63빌딩이 가을 색을 입는다
오후 5시 25분 즈음의 용산역사와 함께 있는 아이파크 백화점
용산 역 앞 도로변에 개장한 야식 포장마차의 모습
튀김 김밥 오뎅 기타 등등 먹거리가 풍성하다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일본식 먹거리를 만드는 포장마차도
가을 밤 속에서 빨갛게 깊어간다.
인적 뜸한 도로변에 홀로이 자리잡은 군밤장사 트럭..
조금 있으면 군 고구마가 그리운 시간인 겨울이 오겠지?
용산역사의 야경
좌측 붉은색 포장(?)아래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편하다
아이파크 백화점의 야경
토요일에 서울용산역 도착
신용산 지하철 역에서 4호선 지하철로 남태령으로 이동..
만남의 장소에 오후 6시 15분 도착 약속시간 15분 늦음.
자리에 앉아 간단한 인사 후 고추장 오리주물럭과
오리 훈제 그리고 맥주더하기 소주를 적지 않게 먹고
시간이 오후 8시 20분이 되면서 나와 가족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남태령에서 지하철로 용산으로 이동하여
오후 9시 25분 무궁화호를 타고 익산으로 복귀
열차로 왕복 6시간 지하철 왕복 40여분 투자해
약 2시간 정도 머물다 온 모임이었다.
그래도 1년에 두번 모여 얼굴보고 소주 한 잔 하는 맛으로..
집에 택시타고 오니 밤 12시 50분이었다.
그래도 잠을 푹 잤다. 다음날이 일요일 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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