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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 인가?
가족 나들이, 운일암 반일암으로...
고로쇠 축제 한다고 갔더니 마을 잔치로...
해서 넓은 주차장에 주차하고 아들하고 야구공 받기 하다가
배가 출출해 준비해 간 고기와 라면을....
일명 송가네 식당을 개봉한다.
햇 살이 너무 따가와 차를 식당으로 개조(?)했다.
트렁크 짐을 내려 놓고 트렁크 문 이렇게 올린 다음 뒷 좌석 시트를 접고
등받이 내리고 평평하게 만들고 그 위에
자리 깔고 부르스타 놓고 그 위에 불판 올려 놓고
식당을 만들었다.
우리 가족 3명이 들어가되 넉넉한 공간의 식당 모습이다.
준비해 간 불판 위에서 삼겹살이 잘도 익어간다.
노릇노릇하니 김치와 먹으면 끝내준다.
삼겹살 다 처리하고 입가심으로 라며을 끓인다.
역시 부르스타로 물을 끓인다.
개조된 스포티지 식당안에서 삼겹살 구워 먹고
이렇게 라면 끓여 먹는 기분도 삼삼하니 좋다
라면 역시 죽여준다.이 코펠도 한 5년은 넘은 것 같다.
요즘 좋은 좀 있어 보이는 코펠로 바꾸어야 겠다.
뽀글 뽀글 끓는 라면 냄새도 죽여 준다.
가족과 함께 주말 나들이 다니면서 한 번 해볼만 하다.
요렇게 하면 비가 와도 조금 불편함을 감수하면
맛있는 삼겹살 구이와 라면도 끓여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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