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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의 맛집 S파일

<전남 담양> 대통밥 집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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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로 부터 약 60% 정도의 회복이 된 상태에서

바람이라도 쐴 겸 나선 나들이..

점심에 걸죽한 광주 오리탕을 먹으려고 했으나

여론이 좋지않아 결국 2년전 광주 무등산 등산하고

돌아오는 길에 먹은 담양의 "대통밥"집을 향해

스마트폰으로 검색하고 네비에 입력하고

출발하여 지방도타고 국도타고

백양사 스쳐 담양에 도착

대통밥을 점심을 먹었다.

 

한상근 대통밥집

2년전 봄에 들러 먹은 그집이 바로 맞다.

우리가 도착시간이 12시 조금 넘어서 인데

우리보다 약 5분 앞에 도착한

 버스 단체 손님으로 인해

우린 약 30분 넘게 밥상앞에서 멀뚱멀뚱....

 

 

30분 지나서 나온 반찬 상차림

2년전과 다른 점은

홀 중앙에 반찬 셀프리필 장소를 만들어 놔

보이는 반찬중 멸치복음과 묵을 제외한

죽순을 포함한 반찬을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반찬 깔리고 약 5분 후에 나온 대통밥의 실체

된장국도 미지근하지만 그 안에 죽순이 있는

일명 죽순 된장국이다

 

 

토하젓갈은 남도지방 민물새우로 만드는데

밥 비벼 먹으면 정말 좋다.

소화도 잘되고..

기회되면 인터넷 검색해서 한 번 사 먹어보자.

 

 

개봉된 대통밥의 실체

보기보단 밥양이 적지는 않다.

밥이 적으면 반찬을 많이 먹으면 된다

 

2년전 그집을 찾아 갔는데

그렇게 기대할 것은 아니지만

지역의 특산품인 대나무를 이용하고

죽순을 먹어보는 것은

그런데로 괜찮은 점심이다.

이 식당 메뉴는

대통밥 11,000원

떡갈비 정식 26,000원(대통밥 + 한우 떡갈비 200g)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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