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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길의 작은 흔적들

<전북 남원>다시 찾은 구룡계곡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1.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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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에 다녀온 지리산 구룡계곡,

발목이 아파 구룡폭포만 보고 와서

서운함이 찐 했는데...

같이 했던 회원들도 엉뚱하게 지리산 둘레길로

빠졌던 기억이..

그래서 다시 한 번 구룡계곡으로 갑니다.

익산 출발 07시 40분

아침은 차 안에서 김밥으로 해결하고

전주 광양고속도로의 오수 인터체인지에서 나와

춘향터널 넘어 남원주천면 육모정을 지나 구룡계곡 

맨 윗 지점인 구룡사에 계곡을 따라 내려옵니다.

같이 했던 회원들 인물사진 입니다.

 

오늘도 아침일찍 차를 몰고 오느라 고생한

연무에 사는 고스락...

아! 무엇이 이렇게 안타까울까?

 

 

구룡사를 향해 ...

논에 벌써 벼이삭이 패였습니다.

논에는 다슬기도 많아요...

 

 

구룡사를 스치고 바로 아래있는 구룡폭포로 이동합니다.

로프타고 가는 길 그리 험하지는 않아요.

 

 

구룡폭포에서 생이별을 한 가랑잎 고스락 부부

헤어지기 전에 사진 한 장을 구룡폭포에서...

 

 

구룡폭포를 사진에 담는 가랑잎 고스락

다리가 출렁출렁 합니다.

2주 전보다 수량이 많이 줄었습니다.

이 다리에 서 있으면 폭포에서 나오는 시원함이

한 여름의 더위를 날려 주었는데...

 

 

이제 헤어져야 하기에 한 장 더 박습니다.

 

 

구룡계곡으로 내려 갑니다.

이렇게 오르고 내리는 길이지만

걷기에 무리가 없는 계곡 입니다.

 

 

 

인물사진 풍경사진 잡아놓고

검토하시는 고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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