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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오후 해가 서쪽하늘에 걸릴 즈음에
여산의 근무지 화단과 여기저기에서
피어난 꽃을 잡았습니다.
한 겨울을 이겨낸 아름다움이 가득합니다.
옅은 분홍빛 봄을 머금은 매실나무 앙증맞은 꽃 무더기 입니다.
화단에 핀 노오란 수선화가 우리에게 봄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봄이 정열의 계절은 아니지만 이 붉은 빛의 꽃은 동백이 아니라
"산당화"라고 합니다.
너무 붉어서...
나무도 크지 않고 정원이나 화단의 둘레에 심어두면
매년 봄 당신에게 정열의 여름을 날라 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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