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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강원도에 대설이.....
겨울이 떠나려고 시간여행의 보따리를 꾸리는 시간에...
건조주의보 해제가 문제가 아니라 또 힘든 상황이
자연이나 인간이나 모진 시간의 역경을
넘어서면 가슴 뿌듯한 성취가 있습니다.
몇 일 따사롭던 날씨가 어제 밤부터
추워지더니 오늘은 쾌청한 날씨지만 공기가 차갑습니다.
그래도 봄은 오겠죠?
너무 봄 ~~~봄~~~~보```````옴 하는데
이렇게 기다려만 지는 마음 어떻하나요?
간사스러운 인간의 마응으로 봄이 오면 또
간 겨울을 그리워 하겠지만...
그래도 역시 봄은 기다려집니다.
봄 꽃 감상하며 봄을 기대하세요..
작년 봄 어느 토요일 인가? 자동차 기름 넣고 세차하고
오늘 길에 따사로운 봄볕이 넓른 도로가를 오가는 차량과 함께
도시의 여기저기에 뛰어노는 시간에 가로수 벚나무의 꽃을....
상가건물 여기저기 돌다가 영업을 중지한 붕어빵 포장마차 뒤 허름한 화단에
곱게 핀 매화인가요?
도시의 여기저기가 오물에 더럽혀 져도 그 속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살며시 일어나 모두에게 봄의 희망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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