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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아름다운 너

<익산>봄을 기다리며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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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추운 겨울날,

찬 바람은 쌩~~쌔~~앵

눈은 펑펑....

그래도 추운 겨울이 있어서

따스한 봄이 더욱 기다려 집니다.

시련없이 성공 없듯이

추운 겨울 없다면 따뜻하고 예쁜 꽃 활짝 웃는

봄의 의미는 어떨까요?

여기 저기 다니며 잡은 봄의 미소를 이 추운 겨울에 보냅니다.

건강하세요

 

남원 고리봉 등산 때 잡은 진달래  꽃의 봄인사!!!!

겨울아 안녕!!! 내 년에 또 만나... 

 

 

익산 원광대학교 내 연못의 벚꽃의 미소

 

 

봄소식 전하는 동백의 고고함...

고리봉 등산 후 하산길에 마을 길을 따라 있는 동백나무에서

훔쳐왔시유...

 

 

 

참두릅의 봄 기지개...

야산에 있는 참두릅나무의 두릅 순 입니다.

요것 조금 더 자라오르면 똑 끊어다 살짝 데쳐서

초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입안 가득히 봄향기가 찡하게 울려 퍼집니다.

 

 

봄 날 양지바른 곳에서 피어나는 향기 짙은 꽃잔듸

보라빛 꽃색이 정말 화사한 봄을 알립니다.

 

 

봄은 여기저기 다 찾아옵니다.

야산 소나무 무리 아래의 척박한 땅에서도

이렇게 곱게 꽃을 피우며....

겨울을 슬기롭게 이겨낸 또 다른 자연의 환희 입니다.

 

 

어느 토요일인가? 세차하고 오는 길에 잡은 봄

파란 하늘속을로 날아갈 것 같은 벚꽃의 율동

익산입니다.

 

 

요즘에는 어느 아파트 단지 든 쉽게 볼 수 있는 목련

작년에 이렇게 피었는데...

올 해도 봄이 오면 어김없이 또

고운 빛 살갗을 살며시 들어내며

살인 미소로 우리에게 올 겁니다.

 

 

봄 맞이에 함께한 이름 모를 손님

벚꽃에 앉아 무엇가를 찾고 있는

이름 모를 곤충 한마리...

봄속에 숨은 님을 찾나? 아님 떠난 겨울을 찾나?

 

 

노오란 개나리도 봄의 첨병 입니다.

울타리를 따라 노오란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한

개나리 군집은 따뜻한 봄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좀 이른 감은 있지만 오늘과 내일이 올 겨울에서 가장 춥다고 하기에

지난 시간의 봄 사진을 올려 봅니다.

우린 모두 이 겨울을 통해 매 시간 중요함을 알고 또 겨울 뒤에는

 따스한 봄이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알고

우리 인생에 대입해 보기도 하고...

추운 겨울 슬기롭게 그리고 오는 봄을 만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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