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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산 정상을 지나 불주사로 그리고
웅포 곰개나루의 만찬을..
망해산 정상에서 내려와 임도에서 만난 안내판
햇빛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망해산 자락에 조용히 자리잡은 불주사 모습
시간상 자세히 못 보았는데
다음에 다시 한 번 들러 볼 예정입니다.
2시 40분쯤 되어서 임피로 되 돌아가 차를 운전해
웅포 곰개나루로 고기 구어먹으려고...
이렇게 생긴 곳에 포장(?)둘러서 바람막고
불 피워서 돼지고기 열심히 많이 구어 먹었습니다.
참 숯불 돼지목살 허브소금 구이,
고기를 씹으면 숯 향이 은은이 입안 가득히 퍼지는
맛은 무엇으로 표현을...
어쨌거나 많이 먹었어요...
고기먹고 정리하고 밤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그냥오기 섭섭해 준비해 간 참나무로 불놀이를...
참나무 연기는 맵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고문님 불놀이에 열중입니다. 연기속에서...
나뭇군 모습.
도끼가 아닌 낫으로 나무를 팹니다.
왼손에 든 것은 낫이오, 오른손에 든 것은
참나무랍니다.
참나무를 우물 정자로 쌓아올리고
정성들여 고문님이 불놀이를 합니다.
언제나 불이 오르려나....
아 금새 이렇게 올라오는 군요
이렇게 타오르는 참나무 불을 가운데 두고 둥글게
둘러 앉아 커피 한 잔씩 마시며
점점 깊어가는 가을밤을 즐기고 왔답니다.
가을날의 트레킹과 숯불 허브소금 돼지구이 그리고 웅포와 망해산
즐거운 툐욜날 같이한 고스락 식구들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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