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류시화작가2

산에는 꽃이 피네 -- 류시화 작가가 엮은 법정 스님 지난해 가을부터 법정스님에 관한 책--- 책장에 있는 모든 책을 정리할 때 남겨둔 몇 권의 책 -- 을 조금씩 읽고 있다. 새해에는 류시화작가가 엮었던 법정 스님 이야기가 담긴 "산에는 꽃이 피네"를 손에 들고 조금씩 조금씩 읽어본다. 읽어 보는 것이 아니라 법정스님 이야기를 옮겨 보고 싶어서 시작하는 포스팅이다. 류시화작가 엮음 -- 산에는 꽃이 피네 법정 한라산 영실코스 영실에서 바라 본 풍경 법정스님 수상집 ≪물소리 바람소리≫ 중에서 우리처럼 한평생 산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산은 단순한 자연이 아니다. 산은 곧 커다란 생명체요, 시들지 않는 영원한 품 속이다. 산에는 꽃이 피고 꽃이 지는 일만이 아니라, 거기에는 시가 있고, 음악이 있고, 종교가 있다. 인류의 위대한 사상이나 종교가 벽돌과.. 2022. 1. 3.
깊어가는 가을날 -- 법정스님의 행복의 조건 아침저녁으로 아니 많이 쌀쌀해 진 10월 중순의 날씨 입니다. 금새 겨울이 올것 같아요..... 따뜻한 차 한잔이 좋은 요즘입니다. 주말이 있어 즐거운 금요일 차분한 마음으로 법정스님의 말씀을 읽어 봅니다. 제자가 스승에게 묻는다. 해탈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스승이 되묻는다. 누가 너를 일찍이 묶어 놓았느냐. 이것이 답이다. 누가 너를 일찍 묶어 놓았는가. 인간은 본래부터 자유로운 존재다. 그런데 일상적인 생활 습관이 잘못 들어 그 소용돌이에 스스로가 말려들었기 때문에 어떻게 해볼 수가 없는 것이다. --법정스님 산에는 꽃이피네...류시화 엮음--- 부처는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것인가? 2020. 10. 1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