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이 지나면 더위가 끝나려나???????
극심한 가뭄 속에 남부지방에 물폭탄이 찾아와 피해가 많았던 연휴기간..
더 이상 피해가 발생치 않기를 기원하며 오늘 포스팅을 엮어갑니다.
지난 말복에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4명이 돌아가면서 한 번씩 계산하며 식사를 했는데 이번에는
내 차례가 되었는데 마침 말복날 모두 시간이 문제가 없다고 해서
2일 전에 예약하고 찾아간 국립공원 계룡산 동학사 입구 맛집이야기입니다.

공주 국립공원 계룡산 동학사 입구 맛집 -- 퓨전 한정식 풍경
사진을 찍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그냥 음식 모양만 담았습니다.

계룡시에서 밀목재 넘어 동학사 쪽으로 넘어가면 고개 아래에 있는 공주 맛집
풍경을 만납니다.
풍경 퓨전한정식 메뉴는 풍경정식과 정성상차림 딱 두 가지만 있습니다.
오늘 식사는 정성상차림으로 4인분 주문하였습니다.
정성상차림 1인 29,000원

예약을 12시에 하였습니다. 풍경 오픈시간은 11시 30분입니다.
우리가 도착하니 벌써 많은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예약석에 자리 잡으니 바로 음식이 차려집니다. 예약 때 메뉴도 같이 정하였으니까요.
지금부터 풍경의 정성상차림에 차려진 음식을 이야기합니다.
들깨 소스가 뿌려진 계절샐러드가 1번 음식입니다.

각자 준비된 앞접시에 샐러드를 덜어 먹습니다.
상큼한 샐러드가 전채 음식으로 적당합니다.

이어서 차려진 음식은 넓은 면의 궁중잡채입니다.
퓨전 한정식 음식은 코스요리처럼 차려집니다.
이렇게 큰 접시에 담겨 나온 음식 먹을 때는 공용으로 사용하는 젓가락을
사용해야 합니다.. 개인 젓가락은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데...
누군가의 개인 젓가락이 불쑥 들어옵니다.

앞접시에 궁중잡채를 조금 덜어 먹습니다. 면이 넓적하네요.
쫀득한 식감이 일반 당면과 다릅니다. 궁중잡채라고 하니 특별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검은 뚝배기에 담긴 들깨탕이 3번째 음식입니다.
들깨탕에 부추잎이 살짝 올려 있습니다.

탕음식을 먹을 때 들깨가루를 듬뿍 넣어 먹으니 들깨는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각자의 그릇에 들깨탕을 담아서 먹습니다.
적당한 온기에 들깨향 가득하니 건강한 음식을 먹습니다.

이어서 먹는 음식은 새콤 매콤한 해파리냉채입니다.
퓨전 한정식이어서 이렇게 음식이 차려집니다.
원래는 계룡시 중식당에서 코스요리를 먹으려고 했다가
이곳으로 찾아왔습니다. 해파리냉채는 중식당 코스요리에도
나오는 음식이지요.


퓨전 한정식에 활어회도 나옵니다.
광어회 같은데 광어살과 뱃살이 각 4점씩 나옵니다.

4인이 광어살 한 점, 그리고 뱃살 한 점이 정량입니다.
소스는 간장과 고추냉이소스 그리고 초장 소스가 나왔습니다.

광어 뱃살 한 조각을 초장을 찍어 먹습니다.
같이 간 일행 중 한 명이 뱃살만 두 조각을 먹어 치우네요.
두 점이 정량이라고 하니...

광어살은 간장고추냉이소스를 찍어 먹었습니다.
내 옆에 앉은 일행은 광어살만 두 점을 먹었답니다.
앞에 앉은 일행이 뱃살을 두 점 먹어서....
2026년 2월부터 같이 일을 하면서 알게 된 지인들인데,
같이 모여서 식사는 이번이 3번째입니다.

음식은 계속 들어옵니다.
바로 조리된 음식들이어서 온기도 품고 있고 맛도 유지하고 참 좋아요.

양식에서 볼 수 있는 음식입니다.
이름은 크림새우입니다. 아! 중식에도 크림새우가 있지요.
부드러운 새우튀김이 달콤한 소슬들 덮어쓰고 있네요.
역시 개인당 한 마리입니다.

둥근 접시에 담긴 음식은 표고버섯탕수입니다.
표고버섯튀김과 피망 그리고 견과류에 달콤한 소스가 가득합니다.

요것은 무엇일까요?
메뉴를 보니 계절튀김이라고 합니다. 요즘 제철인 채소가 무엇일까요?
부드러운 가지튀김과 달콤한 단호박 튀김이 각각 4개씩 담겨 나왔습니다.
부드러운 가지튀김과 달콤한 단호박 튀김이 따뜻해서 정말 맛났습니다.

이어져 차려진 음식은 우와,,, 푸짐한 음식들이 차려집니다.

개인당 한 개씩이 정량인 버터전복구이입니다.
크기는 아주 크지 않지만 잘 구워진 전복이 버터향 가득하니
한 입에 먹기 딱 좋아요...

두툼한 이 덩어리는 풍경떡갈비입니다.
부드러운 고깃덩어리에 달콤한 소스가 뿌려진 떡갈비,
맛이 일품입니다.

이 요리는 생선요리입니다. 생선요리는 튀김인데
하얀 살 생선인 가자미튀김입니다. 매콤한 소스가 뿌려진
가자미튀김, 튀김옷 안의 가자미는 부드럽게 녹듯이 먹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동학사 입구 맛집 풍경의 '정성상차림' 코스 요리였습니다.
이제는 솥밥이 나옵니다.

식사 메뉴로 개인별 솥밥이 나오고 칼칼한 된장찌개가 나옵니다.

비빔밥 그릇에 여러 나물반찬과 고추장이 담긴 비빔밥 재료도 같이 나옵니다.
이제 정성상차림 마무리 식사입니다.

식사에 같이 먹을 수 있는 버섯과 김치 그리고 나물반찬이 나옵니다.
비빔밥을 먹으니 반찬이 이 정도면 적당합니다.

솥밥의 양은 많지 않습니다.
이미 11종류의 음식을 먹었으니 배도 적당히 부른 상태입니다.

솥밥의 밥을 비빔밥 그릇에 옮겨 담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은....

솥밥과 함께 온 뜨거운 물을 솥에 부어 숭늉을 만들어 줍니다.
대한국인은 식사 후 뜨끈하고 구수한 숭늉이 입가심으로 최고입니다.
솥밥에 누룽지도 최상으로 붙어 있네요.. 구수한 숭늉 냄새가 올라옵니다.

칼칼한 된장찌개를 그릇에 담고 비빔밥 그릇의 밥을 잘 비벼줍니다.
이때 된장찌개 국물을 조금 넣어 주면 부드럽게 비벼 먹을 수 있습니다.
비빔밥 잘 비벼서 칼칼한 된장찌개와 맛나게 먹고,
숭늉으로 마무리하고...
식사 끝나면 시원한 매실차 후식을 제공해 줍니다.
이렇게 해서 4인의 말복날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삼계탕도 좋지만 말복날 점심에 삼계탕 식당에 가면 안 봐도
그림이 그려집니다.
동행들 모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좋은 식사 했다고 이야기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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