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단지 내에 아들부부가 살고 있어서
주중에도 정해진 날에 저녁식사를 같이하고 있고,
오늘은 누군가의 생일이어서
집에서 중식으로 저녁을 먹자고 해서
전화로 주문하고 직접 가서 받아 와 집에서 먹는 짜장면
생일은 짜장면이지 - 계룡맛집 계룡대반점 짜장면 간짜장 짬뽕 그리고 탕수육
어려서 생일날 중국집 짜장면에 손에 500원짜리를 선물로 받는 것이
내게 있어 아주 성대한 생일상이었는데... 생일 케이크는 꿈도 못 꾸었고
계룡맛집 계룡대반점 분위기

계룡시 중식당 맛집 - 계룡대반점.
자주 가는 중식당! 오늘은 비가 오는 날, 가족 식사를 위해
전화로 짬뽕과 짜장면에 간짜장 그리고 탕수육 주문하고
포장 찾으러 왔습니다.

중식당 앞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문제없지만
손님 몰리는 시간에는 주차는 도로변에도 가능합니다.
비가 와 후다닥 중식당 안으로 들어가요.

계룡대 용사들도 많이 찾아오는 중식 맛집입니다.
입구에 용이 앞발로 지구를 잡고 있는 조형물이 봄비에 목욕을 하며
들어오는 손님을 맞이합니다.

계룡대 맛집 중식당은 실내가 아주 깔끔합니다.
여기는 계산대입니다.

식당 홀에는 계룡대반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를 알리고 있네요.
바람난 낙지짬뽕, 큰 통 오징어짬뽕.
정말 푸짐하고 맛있다고 왕서방이 엄지 척하고 있네요.

아직 이른 저녁시간이라 홀에는 손님이 없습니다.
테이블과 의자 그리도 실내분위기가 이렇습니다.

한쪽 벽 장식장에는
중국술이 많이 진열되어 있네요.


가족 모임이나 회식 등을 할 수 있는 룸도 있어서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넓은 홀 기둥에도 황금용과 청용이 몸을 꼬며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계룡대반점입니다.
계룡대반점
영업시간 11:00~21:00 / 라스트오더 20:00
브레이크타임 15:00~16:30 (주말, 휴일 브레이크타임 없음)
예약전화 0507 1481 1264

식당 손님에게 차려지는 기본반찬이 준비된 모습입니다.
노란 단무지에 하얀 아삭한 식감의 양파 그리고 쨔사이와 찹쌀 도넛입니다.
우리는 포장으로 주문하였으니 찹쌀도넛 서비스는 없답니다.
계룡대반점 - 짜장면과 짬뽕 그리고 탕수육

성인 4명에 3살 배기 손주 한 명 이렇게 5명이라고
주문을 짜장면 3, 짬뽕 1, 간짜장 1 그리고 탕수육 중자 1개를 주문했습니다.
3살짜리도 한 짜장면 한다고 해서..
분명히 양은 많습니다. 군만두는 서비스로 포장되어 왔습니다.
푸짐한 저녁 중식입니다.

나는 간짜장을 주문했습니다. 간짜장은 10,000 원입니다.
간짜장소스를 면 위에 부어 줍니다.
따스한 온기와 짜장향이 올라옵니다.

짝꿍은 그냥 짜장면.
계룡대반점 짜장면은 다른 중식당과 다르게
유니짜장 같은 비주얼과 맛이 납니다.
짜장면은 8,000 원입니다.
짜장면은 3그릇 주문했습니다.

며느리는 짬뽕입니다.
빨간 짬뽕국물과 면이 따로 포장되어 왔습니다.
포장된 모든 음식은 면과 소스가 따로 담겨서 포장되었네요.
해물짬뽕은 대표 음식으로 13.000 원이네요.

탕수육입니다.
미니탕수육은 10,000 원 / 탕수육 大는 35,000 원입니다.

탕수육 먹을 때 부먹인가, 찍먹인가 고민이 많은데
우리는 반은 찍먹, 반은 부먹으로 의견을 조율해 먹었습니다.
탕수육소스가 조금 부족했었네요.

서비스로 온 군만두입니다.
예전부터 탕수육 주문하면 배달 올 때 군만두가 서비스로 왔는데
요즘은 일정 금액이상을 주문해야 주는 것 같아요.

아들 짜장면 잘 비벼서 먹습니다.
예전 생일날 짜장면을 먹었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며느리는 아들 짜장면 먹일라 자기 매운 짬뽕 먹일라 바쁩니다.
항상 식사 시간에는 손주와 밥 먹는 씨름 하느라 밥맛도 못 느낄 상황의
육아 엄마입니다.

간짜장 먹기 전에
군만두 식기 전에 탕수육 육수를 살짝 찍어서 먹어봅니다.
어려서 먹었던 군만두 맛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군만두 한 개 먹어주고
이제 탕수육 한 개 소스 찍어 먹어줍니다.
바삭한 튀김옷에 두툼한 돼지고기 속이 보입니다.
한창때 지인들과 운동하고 뒤풀이로 짜장면 짬뽕에 탕수육
그리고 독한 중국 술 한 잔 한 추억이 생각납니다.

오늘 주인공도 자기 몫의 짜장면을 잘 먹습니다.
약간 면이 불어서 부드러운 면치기는 안되지만 역시
어려서 생일날 먹었던 짜장면을 생각하며 아들부부와 손자와 함께 먹는
오늘은 짜장파티입니다.

나도 간짜장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봄비 촉촉이 내리는 봄날 저녁에
추억을 생각하며, 생일날 짜장면 먹은 날입니다.
생일케이크가 뭔지도 모르던 시절,
시커먼 짜장면 한 그릇, 중국집에서 먹으면
마냥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생각해 보며
아들에게도 그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날이네요.
그래
생일날에는 짜장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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