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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부여 여행 -- 백제문화단지 나들이 2편 백제왕가의 사찰 능사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5.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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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이야기에 이어 오늘도 백제문화단지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다음 3편까지 이어질 것 같은 

11월 가을 부여 나들이 - 백제문화단지입니다.

 

        백제의 왕가의 사찰 - 백제문화단지 능사 이야기    

 

백제문화단지 사비성 안에 있는 능사는 백제의 왕실을 절이라고 합니다.

능사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백제문화단지 사비궁으로 들어가는 대문 정양문 풍경입니다.

이곳을 통해 백제문화단지 안으로 들어가고 나오고 합니다.

 

 

오늘은 백제의 왕의 근무처인 중궁을 지나 백제 왕가의 사찰인 능사로 이동해

백제의 역사향기를 기록해 갑니다.

능사로 가는 길에

목간과 죽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목간은 문자 기록을 위해 일정한 모양과 크기로 깎아 만든 나무조각입니다.

종이가 귀한 시대에 널리 사용된 기록용 나무판입니다.

 

 

능사가는 길 한 건물에는 영상자료 시청하는 곳이 있는데

정해진 시간에 시청이 가능하군요.

 

 

백제 사비성 궁궐을 돌아가면서 보는

능사의 5층목탑 모습입니다.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멋지게 서 있네요.

 

 

이 이동식 세 바퀴 자전거는 입구의 정양문 옆 

관리소에서 대여가능합니다. 물론 사용 금액이 있습니다.

 

 

능사로 들어가기 위해 담장을 타고 돌아오니

능사 앞에는 사각의 연못이 자리하고 있네요. 정자에는 북도 있고.

아마 능사의 종루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능사로 들어가는 문은 대통문입니다.

 

 

대통문 뒤로 아주 웅장한 목탑이 서 있습니다.

백제인의 예술성을 보여주는 목탑이라고 생각하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대통문 좌우에는 금강역사가 자리하고 있네요.

왼쪽 금강역사모습입니다.

화려한 도색을 하지 않고 나무색 그대로입니다.

 

 

오른쪽 금강역사입니다.

대통문을 들어가면서 금강역사 모습을 담아 봅니다.

금강역사는 금강신, 금강수라고도 하며 대승불교 신화 중에서 장차 붓다가 될 보살 가운데 하나이며,

아축불의 현현이랍니다.

 

 

금강역사는 한국과 일본의 사찰에서는 대개 탑 또는 사찰의 문 양쪽을 지키는 수문신장 구실을 하고 있답니다.

이 금강역사는 오른쪽에 있는 나라연금강입니다.

코끼리보다 100만 배나 힘이 세며 단순히 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머리 뒤에 커다란 원광이 있는데

이는 신성한 지혜가 있음을 상징한답니다.

 

 

왼쪽 밀적금강은 손에는 금강저를 들고 항상 부처를 호위하는 야차신입니다.

밀적이란 붓다의 비밀스러운 사적을 들으려는 서원을 세웠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금강역사가 지키고 있는 대통문을 지나 능사 안으로 들어갑니다.

 

 

부여의 나성과 능산리고분군 사이에서 발굴된 유적을 1:1로 재현하였으며

그곳에서는 '백제금동대향로'가 발굴되었습니다.

 

 

능사에서 발굴된 유적 중 창왕명석조사리감은 이곳 5층 목탑 중앙기둥을 받치고 있는

삼초석에서 발굴되었으며, 이곳에는 백제의 공주가 공양한 사리가 봉안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백제 5층 목탑의 위용입니다.

이 목탑은 높이가 38m에 이르는 건물로서 국내에서 최초로 재현된

백제의 목탑으로 현대적 장비 및 건축기술로도 복원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니

1,460여 년 전에 이렇게 높은 건축물을 못 하나 사용하지 않고 끼움과 맞춤 등

전통기법으로 건축된 점은 가히 불가사의라고 할 정도로 뛰어난 백제의 건축술을

보여준 목탑입니다.

 

 

5층 목탑의 내부 모습은 기둥이 꽉 차 있는 모습입니다.

 

목탑 꼭대기의 상륜은 그 몸체는 동으로 제작하고 도금이 아닌

순금을 수작업으로 입힌 후 정제된 옻칠을 한 것으로 

5층 목탑의 상징성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답니다.

목탑 최 상부의 금색 상륜이 보입니다.

 

 

 

5층 목탑 앞 궁궐의 회랑에는 소망의 종을 다는 곳이 있습니다.

 

 

백제문화단지를 찾은 수많은 방문객들이 소중한 마음을 담아 

축문과 함께 종을 달아 놓은 모습입니다.

 

 

 

오 층 목탑 뒤로 돌아가면 능사의 대웅전이 있습니다.

능사는 부왕을 위해 아들인 위덕왕이 지은 왕실의 사찰로 

백제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국보 제287호 백제금동대향로'가 발굴되기도 하였답니다.

대웅전은 금당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대웅전에는 삼존불이 모셔져 있습니다.

 

대웅전은 외부에서 보면 2층 규모이나 내부는 통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외부에서는 웅장한 모습을 내부에서는 엄숙한 공간을 느끼게 하기 위한 건축이랍니다.

 

 

대웅전의 삼존불은 백제시대 출토된 불상을 근거로 조성한 부처님들입니다.

 

 

삼존불 앞에는 백제 문화의 정수인

백제금동대향로 모제품이 자리하고 있지만

그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 대향로입니다.

 

 

능사 대웅전에 모셔진 삼존불은 목조로 조각 후 불상에 개금을 하지 않고

옻칠로만 마감한 점이 특징입니다.

일반 사찰에서 만나는 부처님과는 다른 모습의 부처님입니다.

 

 

대웅전을 나와 뒤로 돌아갑니다.

어떤 곳이 나올까요?

 

 

백제인들이 금동대향로 제작하는 모습을 

모형으로 제작한 공간입니다.

금동대향로를 제작하기 위한 설계를 하고...

 

 

설계도를 기본으로 

틀 만들기 제작을 하고...

 

 

쇠를 녹여서 틀에 부어 대향로를 제작합니다.

 

 

부분별로 제작된 대향로를 마감질하고 

완성품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는 백제인들의 모습을 

잘 알 수 있는 백제금동대향로 제작과정 전시관입니다.

 

오늘은 부여 가을 나들이 백제문화단지 - 능사- 이야기를 전하며

금요일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