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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논산 가을나들이 - 강경근대역사거리와 월남쌀국수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5.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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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가을 보내기는 

예향 논산 나들이 -- 강경의 근대역사문화 거리에서..

일요일 그냥 길 나서서 강경으로...

 

     강경 근대역사문화거리와 월남쌀국수 반세오 - 강경깜뚜누들    

 

쌀국수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가서 나는 반세오 먹고...

 

강경야행, 강경 맛젓갈 축제 때 찾아왔던 강경..

오늘은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를 여유 있게 거닐며 이것저것 구경하며

옛날 모습을 상상해 보고..

일단 입구에서 거리지도 보고 확인하기...

 

 

일요일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에 차들도 많습니다.

건물이 근대식 건물로 리모델링되었지만 

특별한 행사 날 외에는 개방하지 않아서 아쉬움이 큽니다.

 

 

붉은색 건물은 옛 콜럼비아 레코드회사 공장 같은데..

역시 문이 닫혀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에 관광객 많이 찾아오는데 주말과 휴일만이라도 오픈했으면 좋겠네요.

 

 

강경나들이에 점심식사는 월남쌀국수를 먹습니다.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여사장이 하는데,

이곳 공사를 시작할 때부터 이곳에서 월남쌀국수 장사를 했습니다.

초기에 와봐서 알고 있고,,,,,,,

 

 

 

아침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브레이크 타임도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지금은 강경 쌀국수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찾아오는 손님이 많이 있네요.

 

 

우리가 들어가자 한 테이블 식사 끝나고 나가고..

조금 늦은 시간에 점심을 먹습니다.

베트남 일가족이 장사하는 쌀국숫집입니다.

 

 

깜뚜누들에서 점심식사합니다.

 

 

강수정 이름이 베트남식으로 깜뚜라고 합니다.

베트남 전통음식을 한국인 입맛에 재해석하여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쌀국수라고 하네요.

깜뚜 누들의 사연이 기록된 안내문이 있습니다.

 

 

쌀국수 반찬 하나는 숙주입니다..

생숙주인데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는 생숙주를 많이 먹는 것 같습니다.

 

 

요건 베트남에 없는 반찬인데...

국수라고 하니 단무지 반찬도 주는 것 같아요..

그런데 김치는 없습니다.

요즘 베트남 여행을 가면 호텔 뷔페에도 대부분 김치가 준비되어 있는데...

 

 

 

베트남 쌀국수 한 그릇에 10,000원 합니다.

숟가락으로 뒤집으니 넓적한 쌀국수 면이 나옵니다.

 

 

 

쌀국수 육수에 고수도 넣고 숙주나물도 추가로 넣고..

부드러운 육수에 소고기가 고명으로 올려진 베트남 쌀국수입니다.

 

 

한국인 입맛에 맞추었다고 하나

베트남 본연의 맛이 더 깊다고 생각되는 

베트남쌀국수.. 아주 뜨겁지 않은 육수에 요즘 날씨에 먹기 딱 좋은 음식입니다.

호로록호로록... 쌀국수 면이라 위에 부담도 덜 되는 음식입니다.

 

 

동행은 월남쌀국수를 주문하여 맛나게 먹고

내가 주문한 반세오는 요리 시간이 필요해 조금 늦게 나왔습니다.

반세오 한 접시가 차려진 모습입니다.

당근이 들어간 소스도 있고, 오이채도 있고 깻잎에 상추도 있습니다.

소스 이름은 느억맘이라고 합니다.

노란 달걀 프라이 같은 것은 쌀가루와 코코넛 밀크에 강황가루를 넣어 만든 것이랍니다.

 

 

반세오에 나오는 라이스페퍼는 적당한 크기의 사각모양입니다.

라이스페퍼는 물에 적시지 않고 그냥 쌈을 만들어 먹습니다.

반세오는 베트남의 대표적 길거리 음식입니다.

오래전에 베트남 냐짱여행 때 먹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먹기 좋게 잘라 나와서 편하게 먹었습니다.

 

 

 

반세오 내부에는 숙주나물과 새우와 고기를 넣어 볶아 채워져 있습니다.

라이스페퍼에 채소를 깔고 그 위에 반세오 겉과 내부 음식을 채워 돌돌 말아 

월남쌈을 만듭니다. 

 

 

접시에 나온 채소에는 향이 독특한 고수도 함께 나왔습니다.

고수는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재배가 되고 있답니다.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구매도 가능하고요...

 

 

 

라이스페퍼 위에 상추 한 잎 올리고 

그 위에 숙주나물, 돼지고기와 새우를 볶은 반세오 속을 올려놓고 

고수를 올린 다음 돌돌 말아먹을 준비 합니다.

 

 

라이스페퍼가 뜨거운 물에 적시지 않아도 

돌돌 말리고 먹을 때 거부감이 없습니다.

적당한 크기의 월남쌈을 만들어 느억맘 소스를 찍어 먹습니다.

소스에 핫 소스를 넣어 잘 섞어서 먹으니 더 맛이 좋아요.

 

 

숙주와 돼지고기 그리고 새우를 볶은 것을 감싸는 것이 반세오라고 합니다.

반세오는 먹기 좋게 찢어서 상추 위에 올려 반세오 속을 더해

월남쌈처럼 만들어 먹는답니다.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를 돌아보고 반세오와 월남쌀국수로 점심식사 후 

바로 옆에 있는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녹차 한 잔 하며

보내 11월 하순 가는 가을과 이별여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