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아주 맑은 날 나들이를 부여로 휑하니...
집에서 천천히 50여분 달리면 백제의 역사향기 은은한 부여에 도착합니다.
지난 10월에도 다녀왔고
11월에는 부여 롯데아웃렛 단지에 겨울 옷 사러 왔다가
부여의 백제 역사향기를 찾아갑니다.
부여 가볼 만한 곳 -- 백제문화단지
1998년 기공 후 2017년에 준공된 백제의 역사테마파크입니다.
오늘은 백제문화단지 입구에서 사비궁까지 이야기를 전합니다.

백제문화단지 입구에는 2층 건물의 백제역사문화관이 있습니다.
국립 부여박물관도 있지만 이곳은 백제의 역사만을 알리고 있답니다.
백제문화단지 입장권 구매 관광객은 이곳을 같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맑을 가을날 금동청동향로가 있는 작은 연못의 분수가 뿜어져 올라옵니다.

11월 가을이 아직 남아 있는 백제문화단지 앞 공원입니다.

백제문화단지 입장권 구매를 시작으로 백제의 역사 향기를 찾아
들어간답니다.

백제문화단지 해설사 예약을 하면
또는 해설사 출발 시간을 맞추면 백제의 여러 이야기를 들으며
문화단지 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백제문화단지 입구 넓은 광장에는
파란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백제의 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백제문화단지 입장권입니다.
경로와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대인 6,000원 소인 3,000원 입장료에 군경 할인된답니다.

오늘 이야기는 사비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비궁의 정문인 정양문을 지나 광장을 지나고 중궁전까지 돌아보는 이야기입니다.

백제문화단지 주 궁궐인 사비궁의 정문은 정양문입니다.
사비궁은 우리나라 삼국시대 중 왕궁의 모습을 최초로 재현한 대백제의 왕궁입니다.


정양문 입구에서 입장권 확인하고 사비궁 안으로 들어갑니다.
가을햇살 환하게 부서지며 부여 역사 향기 찾은 관람객들을 환영합니다.

정양문을 들어오면 안쪽에 백제의 왕궁이 보입니다.
왕궁으로 들어가는 길 왼쪽에는 잔디밭 광장으로 야외 공연장이 그 뒤로 있답니다.

사비궁 오른쪽은 백제의 건축미학을 보여주는 목조 5층탑이 있는 능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뚝 솟은 5층 목탑과 능사 이야기는 다음 이야기로 이어진답니다.
오늘은 사비궁의 궁중전이 주인공이랍니다.

사비궁의 왕의 궁인 중궁으로 들어가는 문은 천정문입니다.
천정문으로 가는 길입니다.

천정문에서 좌우로 이어지는 회랑이 있고 동쪽에는 문사전
서쪽에는 무덕전이 이 회랑으로 둘러싸인 형태로 14개 동 건물이 있답니다.
여기는 동쪽 문사전으로 들어가는 문이 보이네요.

서쪽 무덕전으로 들어가는 문이 보입니다.

사비궁의 중심이 되는 천정전으로 들어가는 천정문입니다.
사비궁은 고대궁궐의 기본배치 형식을 따라 왕의 대외적인 공간인 치조권역을 재현하였답니다.

천정문은 2층으로 1층은 정면 5칸, 측면 2칸이며
2층 또한 정면 5칸 측면 2칸의 건물입니다.
팔작지붕 형태의 건물로 중궁전 출입문이랍니다.


천정문을 들어서면 천정전이 우람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명 중궁전이라고 하며 천정전은 국가의 큰 정사르 하늘에 고하여 결정했다는
천정대에서 이름을 따왔답니다.


천정전, 즉 중궁의 정전은 왕의 즉위 의례, 신년 행사 등 각종 국가 의식이 거행되었고,
외국사신이 방문했을 때 맞이하는 사비성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건물이었답니다.

천정전 안쪽 중앙에는 어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어좌는 일명 용좌라 부르기도 하며,
왕궁의 내부 중에서도 중심이 되는 가운데 칸에 배치하였습니다.

어좌의 뒤에는 부여 규암면 외리에서 출토된 문양중 세상이 태평할 때에만
나타난다는 봉황문을 두어 왕실과 나라의 무궁함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답니다.
관광객들이 어좌에 올라 인증샷을 촬영하며 부여에서
백제의 역사향기 찾는 여행을 즐깁니다.

천정전 안에는 백제 왕과 왕비의 평상복과 대례복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의 백제 왕가의 의복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복장은 평상복입니다.

일반인이 아닌 왕과 왕비의 평상복으로
일상생활 시 궁궐 내에서 입었던 옷입니다.

이 복식은 왕과 왕비의 대례복으로 왕실 및 국가의 중요 행사 시
입었던 왕과 왕비의 옷입니다.
백제문화의 특징을 이야기하는 말이 있습니다.
'화이불치 華而不侈 검이불누 儉而不陋'
- 화려하지만 사치하지 않고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다!
이 말을 이해하면서 백제역사 향기의 미학에 빠져들어간 천정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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