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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국방수도 계룡시 해장국 맛집 이야기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5.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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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만 해도 

직장일 야근하고 나와서 동료들과 해장국 식사를 하며

밤샘의 피로를 풀던 해장국집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네요...

3년 전인가?

나는 4년 전에 힘들게 근무하던 직장을 그만두었지만..

 

       뜨끈한 해장국 맛 좋은 방일 해장국     

 

방일해장국이 사라지고 새로 자리한 곳을 알아서

오랜만에 찾아가 점심을 먹었습니다.

 

 

방일 해장국 계룡점입니다.

계룡대로에 있던 식당인 계룡 홈플러스 뒤편 원룸촌에 자리하고 있네요.

 

 

 

방일해장국 영업시간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점심시간까지만 영업을 한답니다.

아주 아주 오랜만에 만나니 반갑네요..

문을 열고 안으로 골              ~~~~~~~~~~~  인

 

깔끔한 내부입니다. 오후 1시가 넘었으니 점심시간도 끝날 즈음에

직원들이 내일 영업을 준비하고 있네요.

2시 30분에 영업종료니......

 

 

 

테이블과 의자가 잘 정리되어 있고....

 

 

 

벽 한쪽에는 방일해장국 역사를 알려주는 

옛날 보도 자료가 액자에 담겨 걸려 있습니다.

계룡 방일해장국뿐 아니라 국립대전현충원 옆 

방일해장국 식당도 단골이었답니다.

 

 

 

 

 

방일해장국 메뉴판 오랜만에 읽어 봅니다.

차림표에 먹거리는 3종류가 전부입니다.

예전에는 선지해장국도 있는 것 같았고 콩나물해장국도 있었던 것 같은데...

해장국 먹으러 왔으니 방일해장국 주문합니다.

방일해장국 11,000원     3년 전 가격하고 차이가 많이 나네요.

 

 

 

상차림은 신속하게 나옵니다.

매운 고추에 쌈장, 내장 찍어 먹는 소스에

마늘장아찌와 무김치가 차려집니다.

 

 

 

내장을 찍어 먹는 소스에 추가로 고소한 들깨가루와 

고추기름을 넣어 맛난 소스를 만들어 먹을 준비를 합니다.

 

 

 

배도 고프고 해장국 나오기를 기다리며

빈 속에 고추가 얼마나 매운가 쌈장을 찍어 먹어보고,

마늘장아찌도 한 개 먹어 보며......

 

 

 

칼칼한 향을 뿜어 올리며

한 뚝배기 방일해장국이 도착했습니다.

육수가 부글부글 끓어 올라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방일해장국 맛나게 먹는 법은

기본소스에 들깻가루 조금, 고추기름 조금 넣어서 소스를 만들어

내장 등 내용물을 찍어 먹은 후 

남은 소스는 뚝배기에 넣은 후 밥을 말아먹으면 된답니다.

 

 

 

방일해장국 한 뚝배기에 공깃밥 그리고

먼저 나온 상차림 반찬을 같이 잡아 봅니다.

오전 근무 끝나고 퇴근하여 혼밥 하는 시간입니다.

혼밥 후 가야 할 장소가 있어서 빨리 먹고 가야 합니다.

 

방일해장국 상차림

 

 

 

테이블에 있는 들깨가루와 후춧가루 양념을 조금 넣어서

숟가락으로 잘 저어 줍니다. 

 

 

 

숟가락으로 해장국 건더기를 건져봅니다.

콩나물도 있고 소내장도 있고 선지도 있고...

푸짐한 한 뚝배기...

벌써 뜨끈하고 칼칼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 좋아지는 계절입니다.

 

 

방일해장국

 

젓가락으로 해장국 안에 있는 소내장을 집어 올려

밥 먹기 전에 맛을 음미해 봅니다.

방일해장국은 

남녀노소에 모두 좋다고 하네요...

 

 

내장은 소스를 살짝 찍어 먹으면 정말 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4년 전에 양평해장국 먹을 때 동료들과 막걸리 한 잔씩 하며

즐거운 시간이 생각납니다.

해장국의 양은 소의 첫 번째 위에 해당하며 예로부터 

보양으로 먹었던 소의 부위입니다.

 

 

아삭한 콩나물과 내장도 건져서 먹어주고.....

국물이 칼칼하고 뜨거워서 좋은 방일해장국입니다.

 

 

조금 매운 고추지만

해장국  내장 먹고 국안의 내용물 먹고 

쌈장 찍어 먹으면 매운맛이 더해져 맛이 더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매워도 좋아서 먹는 청양고추입니다.

 

 

 

방일해장국에 들어가는 선지는 이렇게 두부 자르듯 네모 반듯한 선지가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네요.. 오랜만에 먹어보는 선지입니다..

식감은 두부보다 더 부드러운 선지입니다.

 

 

칼칼하고 뜨끈한 방일해장국 내용물을 막 먹어주고 

잠시 후 공깃밥을 털어 넣습니다.

그러면 방일해장국밥이 되겠지요.. 밥을 넣기 전에 숟가락으로 먹어주는

해장국의 내장입니다.

 

 

방일해장국 + 공깃밥

 

 

방일해장국밥을 만들어 

맛나게 그리고 추억 찾아 먹었습니다.

먹어본 사람만 아는 맛이겠지만

그래도 상상이 가는 방일해장국입니다.

 

오전 근무 후 논산으로 가야 할 일이 있어서

바쁘게 그러나 맛나게 먹으며

추억도 찾았던 그런 날 점심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