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에서부터 가을이 물들어 오고 있네요.
대한민국의 중앙 부분인 계룡산국립공원도
가을이 채색되고 있습니다.
계룡산 가을 풍경 - 암용추와 작산(용동) 저수지
군사보호국역 및 국립공원지역으로 평상시 출입이 제한되는
지역인 계룡산 암용추와 삼신당 그리고 용동저수지 둘레길을
계룡문화해설사 양성 교육 3기 생들과 함께
정상적인 출입절차를 받고 들어가 걸어간 계룡하늘소리길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아서 오후 4시간 넘게 걸으며 쉬면서
문화해설을 듣는 가을 산책이었습니다.

오늘 계룡하늘소리길 탐방은
영상촬영을 하였기에 사진촬영은 몇장 되지 않습니다.
여기는 암용추 위에 있는 삼신당가는 길 작은 돌탑입니다.

용이 살다가 하늘로 올라간 전설이 있는 암용추...
3년 전에는 출입통제가 되지 않아 자주 왔던 곳인데
그때와 지금과 변함이 없는 모습입니다.

암용추에 떨어진 맑은 물이 깊은 돌웅덩이 안에서
서너 번 돌다가 넓은 바위 위 물길로 내려가는 계룡산 암용추 계곡입니다.

너무나 맑은 국립공원 계룡산 암용추 계곡의 물빛이 정말
비췻빛으로 신비감을 주네요.

암용추 있는 곳에 수령 100여 년에 가까운 느티나무 한 그루가 있고
반대편 절벽 바위에는 일제에 항거했던 '용산 십이일민회' 12인이 이름과 그들이
기록해 놓은 기록이 바위벽에 새겨있답니다.
일제강점기에 항일운동의 근거이기도 하답니다.

느티나무를 심었던 인물의 후손이 이곳을 다녀가기도 했다 하네요.

계룡문화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현장탐방으로 찾아온
계룡하늘소리길의 암용추에서 지도 교수님의 문화해설이 진행됩니다.


계룡산에는 암용추와 숫용추가 있는데 암용추에는 암룡이
숫용추에는 숫룡이 살았다 우여곡절 속에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답니다.

암용추는 계룡시청 또는 계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
인터넷으로 탐방신청을 하면 출입통제지역 내 하늘소리길 탐방을 하면서
다녀갈 수 있답니다.

암용추에서 내려와 용동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면
이렇게 통일염원 메시지를 적어 매달아 놓는 철망 담을 만나
각자의 통일 염원을 적을 수 있네요.
나도 한 글자 적고 가족 건강도 기원하고 마무리...

용동저수지.. 예전에 이곳에 작산 마을이 있었고, 그래서 작산저수지라고 했는데
저수지 완공 후 계룡대 이전으로 1년만 사용하고 마을 주민들이 이주를 했답니다.

저수지 왼쪽으로 걸어 올라가 오른쪽을 돌아 내려오는
계룡하늘소리길에서 만나는 가을 풍경은 맑은 날 아름다운 선물이었습니다.
왼쪽 저 멀리 계룡산 천황봉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국립공원 계룡산 암용추 계곡과 여기저기 계곡에서 흘러 들어온
맑은 물이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머금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은빛을 반사하며 출렁이는 한가한 가을 오후 용동저수지입니다.

맑은 물 고인 용동저수지 둑에는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이곳에서 하늘소리길 탐방을 마무리하며 저수지 넘어 멋진 국립공원 계룡산의
천황봉을 비롯한 여러 봉우리를 감상하면
아름다운 가을추억이 마무리된답니다.

바람이 없으면 용동저수지에 좌우에 있는 산 반영이 아름답다는
문화해설사 이야기.. 그러나 오늘 같은 날씨만 해도 크나큰 행복이랍니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가을 채색이 어느 사이
용동저수지 숲에도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날입니다.

10월 31일 맑은 가을날 오전에는 체험지원 근무 하고
오후에 계룡문화해설사 양성과정 현장탐방으로
계룡하늘소리길을 걸었습니다.
오후 1시 30분에 모여서 계룡구룡콘도 - 제석사 입구 - 용동교 - 삼신당 -
암용추 - 용동저수지둘레길(통일염원리본매기, 수달 서식지, 멧돼지목욕터, 용동마을 제단) -
용동저수지 둑 - 구룡콘도로 돌아오는
약 4.2킬로미터의 길을 문화해설을 들으며 걷고 오후 5시에 마무리한
계룡의 가을 풍경 탐방이야기입니다.
영상 촬영 위주로 하였기에 사진자료가 부족하지만 계룡산 모습을
간단하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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