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수도 계룡 맛집 - 칼칼한 닭도리탕 좋아요 계룡해물칼국수

계룡 시니어 클럽에서 같이 활동했던

3년 전의 인연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아직 시니어클럽에서 활동하는 지인들 연말 모임을 

일찍 한다고 해서 초대받아 합류해 저녁식사 같이 했습니다.

 

       계룡해물칼국수 - 닭볶음탕과 한방오리백숙    

 

오랜만에 만나서 세상사는 이야기도 하고...

 

11월 하순이니 일찍 해가 떨어져 어두워집니다.

6시 약속인데 5시 50분에 도착한 계룡해물칼국수식당입니다.

여름에 소바도 맛이 좋답니다.

 

 

입구에 토종닭 볶음탕과 오리능이한방백숙 먹거리와 

매운 소갈비찜 등 다양한 메뉴를 알리고 있네요.

 

 

평일 저녁시간인데 아직 식당은 한가합니다.

테이블과 의자가 잘 정리된 모습입니다.

 

 

식사메뉴 - 안주류와 백숙, 추가메뉴 그리고 주류 등 여러 먹거리를 알리고 있어요.

계절별 특선메뉴는 주로 여름 메뉴입니다.

 

 

오늘 모임은 6명.

우리 모임 자리가 딱 준비되어 있네요.

상차림 반찬 구경 할까요?

 

파래 무생채 무침나물은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아삭한 오이무침에

상큼한 상추무침도 좋은 반찬입니다.

 

 

 

 

시금치나물에서 고소한 참기름 향이 올라오고 무김치, 배추김치도 잘 익어서 좋아요.

 

 

 

 

한방능이오리백숙을 먹을 때 찍어 먹을 소금과 

앞접시도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총각김치,,적당히 익어서 아삭한 식감이 기대되는 

총각김치입니다.

 

 

아삭한 총각김치 맛나게 먹기 위해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주는 센스..

큰 총각김치 무를 입으로 잘라먹는 것은 조금 

아름답지 못한 모습입니다. 

 

 

 

6명의 일행들 모두 도착하고 

주방에서 배달 온 한방능이오리백숙입니다.

오리백숙을 먹으려면 최소한 2시간 전에 예약을 해야 합니다.

가스버너 위에서 다시 한번 끓여줍니다.

 

 

 

이어서 토종닭 볶음탕도 등장합니다.

감자가 많아서 좋았어요. 닭볶음탕 주문도 2시간 전에 해야 합니다.

 

 

사장님이 테이블로 다가와

오리를 가위로 능숙하게 잘라줍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지난여름에 보고 

6개월 만에 다시 만나는 지인들과 반가우니 한잔 합니다.

운전해야 하는 나는 콜라로..

비운전자는 맑은 소주로,,, 만나서 반갑습니다!!!!!!!

 

 

콜라 파는 별도로 위하여....

 

 

 

토종닭 볶음탕을 먹었습니다.

뼈는 튼튼하고 닭고기는 쫀든쫀득, 볶음탕 국물은 칼칼하고..

거기에 부드러운 감자도 잘 익어서 맛나게 먹었던 

시니어클럽 지인들과 연말 저녁식사 모임이었습니다.

 

한방능이오리백숙을 먹는 모습은 담지 못했네요.

 

즐겁게 식사하고 술 한잔 즐기면서 서로에게 덕담하고 

2024년 성공적인 마무리 격려를 하며 식사를 끝낸

여기는 국방수도 계룡시 맛집 

계룡해물칼국수식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