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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구례 여행 - 지리산 성삼재 오르는 길목의 고찰 천은사의 극락보전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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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산 국립공원지리산, 남원에서 구례로 내려가가 샛길로 빠져 들어가

지리산 성삼재로 가는 길목으로 접어들어 가다 보면

큰 저수지, 천은저수지가 나오고 그 옆에 자리한 고찰이 있습니다.

 

"지리산 성삼재 가는 길목의 고찰 천은사"

 

오늘은 천은사의 극락보전 이야기입니다.

 

천은사의 대웅전인 극락보전입니다. 초파일이 지났지만 연등이 곱게 걸려 있습니다.

전남 구례군 광의면 방리리에 있는 천은사입니다.

 

 

지리산 고찰 천은사 천왕문 지나 마당으로 들어오면  2층 누각으로 당당하게 서 있는 보제루를 만납니다.  극락보전을 마주 보고 자리한 누각 보제루 모습입니다.

 

 

보제루 내부입니다. 보제루란 대중의 법요식 집회소로 사용하는 건물이며 쉼터가 되기도 합니다.

 

 

보제루 창문으로 내려 본 천왕문과 석탑의 모습입니다.

 

 

좀 더 당겨 잡아 본 석탑과 천왕문 

 

 

보제루 창문에서 담은 천은사의 극락보전입니다. 고찰의 마당에는 6월의 뜨거운 해살이 가득합니다.

 

 

스님 모습 하나 - 어딘가를 향해 가고 있는 스님의 뒷모습을 담아보고..

 

 

스님모습 둘 - 더운 여름에 회색의 승복을 입고 극락보전으로 향하는 스님입니다.

 

 

 

보제루의 창문을 통해 천은사를 봅니다. 극락보전 

 

 

천은사 대나무 밭

 

 

여름날 산사를 찾은 방문객들이 나무 그늘아래 의자에 앉아 쉬고 있는 모습도 창문을 통해 담았습니다.

 

 

사찰에는 항상 기도가 많이 진행됩니다. 천은사 백중기도를 알리고 접수하는 종무소입니다.

 

천은사 극락보전은 서방 극락정토의 주제자인 아미타불을 본존불로 모신 법당으로 보물 제2024호입니다. 극락전 아미타후불탱화는 보물 제924호이며 조선 정조 52년인 1776년에 신암을 비롯한 승려 화가 14명이 그렸답니다. 제작 연대와 그림의 제목,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적혀 있어 아미타불화 연구에 귀중한 자료랍니다.

 

 

 

극락보전은 가구 구성에서 구조적 안정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며 초화문과 봉두를 새긴 화려한 공포 형식과 용두와 용미를 조각한 안초공의 사용, 섬세하고 화려한 내부 천장과 보개, 불교 장엄 등에서 보이는 우수한 조각 수법은 18세기말 다포식 건축의 특징을 잘 담고 있답니다.

극락보전 앞에서 두 손 모아 무엇인가를 진실되게 기원하는 여인의 모습입니다.

여기는 국립공원 지리산자락 구례 천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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