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출발하며
산청 동의보감촌을 돌아보고
식당을 검색하다 보니 다시 진주 쪽으로 내려가면
맛집이라고 알려진 식당이 있어서 찾아갑니다.
한방 고장 산청 - 산속의 요상한 맛 식당
봄이 깊어가는 4월에 창원과 진주 그리고 산청여행길에
메뉴는 흑돼지 소라찜이 대표 메뉴라고 합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찾아간 식당입니다.
일요일 오후에 산골짜기 돌고 돌아 고개도 넘고 찾아간 식당
흑돼지소라찜 맛집이라고 하는 식당입니다.
대표 메뉴는 흑돼지소라찜이라고 합니다.
도착한 식당이 산골이어서 주변에 여러 주차장이 있는데
거의 만차 수준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 오네요.
환상의 코스로 바다와 육지와의 만남!
흑돼지 소라찜이 방송에도 나왔다는 식당입니다.
우리가 도착한 후에도 계속 손님들이 찾아오네요.
우리는 잠시 대기!
웨이팅이 잠시 있었습니다.
바쁜 와중에 드디어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반찬 4가지가 빠르게 나오고..
우리는 대표 맛이라는 흑돼지 소라찜을 주문합니다.
잘 모르면 대표 메뉴를 먹는 것이 정답이지요.
흑돼지 소라찜 4인분이 나왔습니다.
매콤한 냄새가 올라오는, 그러나 양은 많지 않은 메뉴입니다.
반찬 4가지 돌아보기.
시큼한 깍두기에 고사리나물이 나왔고...
파란 나물에 마요네즈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보글보글 끓으며 매운 냄새 뿜어 올리는
돌담의 흑돼지 소라찜입니다.
둘째 처남이 흑돼지 소라찜을 집게로 들어 올려 봅니다.
빨간 국물 안에는 콩나물이 듬뿍 들었습니다.
식당 메뉴 소개에는
흑돼지 소라찜 먹는 식객은 눈물반 콧물반이라고 쓰여 있는데
그 맛이 궁금합니다.
흑돼지 소라찜은 이렇게 나오고 공깃밥은 별도 추가로 주문하여
계산하여야 합니다.
앞접시에 흑돼지고기와 소라 그리고
콩나물 듬뿍 덜어 먹어 봅니다.
먼저 흑돼지고기로 생각되는 고기 한 점을 먹어 봅니다.
흑돼지나 일반돼지나 그 맛을 알리도 없지만
이렇게 매콤한 양념을 듬뿍 먹은 돼지고기입니다.
다음은 소라로 생각되는 먹거리 한 점을
콩나물과 함께 먹어 봅니다. 매콤함도
그리 맵지 않고....
흑돼지 소라찜 4인분 양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식당의 추가로 추천하는 것은 흑돼지 소라찜 양념에
스파게티 면을 추가해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스파게티 면 2인분을 주문해서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 먹었답니다.
산청에서 약 30분 이상 역으로 진주 쪽으로 내려가
먹었던 음식인데 한 번만 경험으로 요상한 조합의 맛
충분한 먹거리였습니다.
모든 음식에는 호불호가 있습니다.
맛의 결정은 각자 입으로 하는 것이니....
산청 산골 식당의 흑돼지 소라찜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전국택배 밀키트 포장으로 받아 즐길 수 있네요.
둘째 처남 부부와 진해 - 진주 - 산청여행길 일요일 점심에
먹었던 봄날의 추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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