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끝날에 다녀온 진해 군항제
창원시 진해구는 가로수도 벚꽃이고
여기저기 벚꽃이 잘 피었었어요.
진해군항제 여좌천
개우물 흐르는 곳 여좌천 좌우측에
데크길 조성되어 있어 걷기에도 좋아요,
사람은 엄청스리 많았어요.
진해시였었는데..마산과 통합되어 창원시가 되었지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계획도시랍니다.
중원광장에는 8곳으로 나가는 회전교차로가 있답니다.
여좌천으로 가는 길... 차 없는 거리 지정
많은 관광객들이 여좌천 벚꽃을 즐겨요.
천 아래로 내려갈 수 없어요.
여좌천 좌우로 먹거리 장터가 있습니다.
꼬치구이집에 불이 날 정도로 바쁩니다.
불판 위에서 익어가는 닭꼬치입니다.
축제장에서 먹거리는 모두 패스하기로 하고...
가문어 직화구이라고 합니다.
가문어는 문어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화사한 벚꽃이 상춘객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할아버지 북연주 버스킹.
앞에 강아지 한 마리를 앉혀두고 북을 두드립니다.
여좌천 카페에서 본 거리 모습.
축제장은 사람 반 꽃 반이네요.
그래도 너무 많지는 않은 풍경입니다.
밀려가지 않고 걸어갈 수 있어요.
장사는 모든지 잘되는 진해군항제 축제기간입니다.
우와~~ 너무나 고운 수국 탐스러운 꽃봉오리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간식
떡볶이와 어묵도 불티나게 팔려요.
요즘은 해외에서도 인기가 있다 하지요.
새우튀김, 소시지튀김에 소떡소떡..
맛있는 간식은 다 있네요.
국밥에 국수에 순대에 여러 가지 안주에
막걸리 한 잔 할 수 있는 임시포장마차.
빌라 주차장을 임대해 천막을 폈습니다.
포장마차의 통돼지구이가
빙글빙글 돌아가며 익어갑니다.
진해군항제에는 외국인 관광객도 많아요.
일본인 단체관광객도 많이 보았습니다.
야간에 점등이 되면 더욱 아름다운 여좌천 벚꽃길이랍니다.
우리는 야간에는 진주로 이동했지요.
난 본 적이 없는 드라마 촬영장소가 이곳이기도 하였답니다.
뭐 잠깐 나왔겠지요...
처남부부와 우리 부부
진해군항제 나들이에
모두 만족하였는데 나만 별로였습니다.
진해군항제 - 진주 - 산청으로 돌았던 여행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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