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맛 공주국밥 이야기 - 으뜸 공주맛집 새이학 가든

아내와 함께 공주 송산리 마을 벽화를 만나러 가는 길에

점심시간이 되어서 공주 맛을 만나는

전통의 음식점으로 찾아갑니다.

겨울이니 뜨끈한 음식을 먹어야겠지요.

 

으뜸 공주맛집 -- 전통의 공주국밥 새이학가든 

 

겨울에는 자주 찾는 공주국밥 식당입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국밥집에서 겨울날 점심을 즐겨봅니다.

 

공주으뜸맛집 건물 위에는 "공주국밥"이라는 이름표가 있고

식당이름은 "새이학 가든"이랍니다.

12월에 공주시 문화 관련 활동을 하는 관계자들 모여서 

식사를 한 식당이기도 합니다.

 

 

일요일 오후, 새이학가든 전용주차장에 20여 대 주차가 가능한데

Full, 잠시 기다리다 빈 공간에 주차합니다.

겨울날 찾아온 손님들이 아주 많네요.

 

 

새이학 가든은 금강철교를 건너면 바로 있고,

주변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공주 관광명소 

공산성이 있답니다. 금강이 한가롭게 흐르는 모습입니다.

 

 

새이학가든의 먹거리가 선명하게 붙어 있어요.

 

 

새이학 가든은 공주시 지정 "으뜸 공주맛집", "모범 음식점"이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정 "백년가에"입니다.

 

 

 

새이학가든 식당으로 들어서니 벽에는 공주국밥의 전통을 알리는

글이 크게 붙어 있습니다.

공주 효자 '이복의 갱경골의 전설'로 내려온 '공주국밥'의 기원,

숙선공주의 깍두기와 환상궁합인 공주국밥,

"국밥 하나요!" 대통령도 주문하던 공주국밥을 알리고 있네요.

 

 

 

전통과 역사를 지닌 공주국밥 이야기는 계속되네요.

새이학 가든의 시그니처 메뉴는 '공주'라는 접두어가 들어간

'공주국밥'이며 70년 전부터 이학식당에서 팔던 '장국밥'이 시작이었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공주에 올 때마다 들른 식당이기도 하답니다.

 

 

식당에 들어서 창가에 자리하고 앉아 70년 전통을 이어가는 향토음식점

공주국밥집 메뉴를 보고 우리가 먹으려 한 "공주국밥"을 주문합니다.

공주국밥 정식 등 많은 메뉴가 있습니다.

 

 

식당 내부는 깔끔합니다. 테이블과 의자도 은은한 색으로 편하네요.

일요일 점심시간이라 예약석도 많이 있고..

공주국밥을 맛나게 즐기려면 알밤 묵무침이나 메밀 해물전을 같이하면

좋다고 알려주네요.

 

 

 

새이학 가든 창가에 앉아 음식을 기다리며 

금강철교와 금강 그리고 강 넘어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힐리이네요.

 

 

 

공주국밥 2인분이 나왔습니다.

어린이 또는 매운 것 잘 못 먹는 손님은 하얀 공주국밥을 주무하면 되고

보통 공주국밥을 이렇게 붉게 나온답니다.

 

 

공주국밥 내용물은 

사골국물은 한우로 그리고 국밥에 들어 있는 소고기는

호주산입니다.

 

 

공주국밥에 잘 어울리는 것은 김치 3종류입니다.

시원한 깍두기와 새콤 달콤 파김치 그리고 식감 좋은 배추김치 이렇게 김치 삼 형제입니다.

 

 

 

젓가락으로 공주국밥 내용물 확인해 봅니다.

 

 

으뜸 공주맛집 새이학가든  공주국밥

 

 

공주국밥 내용물에는 소고기도 있지만 

배춧잎과 대파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대파를 넣어 끓인 국밥이기에

시원한 맛이 깊다고 하는 아내의 맛평가입니다.

 

 

공주국밥을 먹기 전에 

김치맛을 평가하기 위해 밥과 함께 먹어봅니다.

적당하게 익은 김치는 밥과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대파김치와 쌀밥과 만남.

새콤 달콤한 맛에 파의 씹히는 식감이 괜찮습니다.

 

 

쌀밥과 김치, 대파김치를 맛보고 

공주국밥 뚝배기에 밥을 모두 넣어서

진정한 국밥 맛을 즐깁니다.

약간 칼칼하면서 소고기와 대파 그리고 사골 국물의 

맛이 으뜸 공주맛집의 깊이를 전해줍니다.

 

 

공주의맛 공주국밥 

 

지금은 70년 전통이 된 2대째 이어가는 공주의 향토음식점

새이학가든에서 아내와 함께 뜨끈한 공주국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우고

공주의 맛을 느끼고 송산리 고분군이 있는 송산리로 출발합니다.

공주국밥 1인분에 11,00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