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교체

지난주에 

옆 동에 사는 아들이 저녁에 찾아와

내가 사용하는 컴퓨터를 점검해 보고

너무 느리고 오래되었다고..

 

아들이 교체해 준 신품 컴퓨터

 

며칠 전에 당근나라 중고 컴퓨터 본체를 구매하려고

아들에게 사양을 보내 주었더니 자신이 

조립컴퓨터를 한 번 알아볼 테니 구매하지 말라고...

 

 

아직은 쓸만한 컴퓨터인데...

 

 

5년전에 구입한 중고컴퓨터, 컴퓨터 병원에도 몇번 다녀오고..

컴퓨터 수리 기사가 이 컴퓨터는 가상화폐 채굴하던 컴퓨터라고 하네요.

중고 컴퓨터 살때 판매자가 컴퓨터 업자인데 그런 말은 하지 않더라고요.

가끔 먹통이 되고 요즘은 많이 느려졌지만 요긴하게 사용한 컴퓨터 입니다.

 

 

아들이 컴퓨터 작동해 보고 너무 느리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들이 조립컴퓨터를 주문했다고 합니다.

 

 

주문하고 3일 만에 도착한 컴퓨터를 갖고 집으로 아들이 왔습니다.

 

 

컴퓨터 판매점으로부터 

조립컴퓨터에 사용한 부품들 박스를 보내준답니다.

 

 

구매한 컴퓨터 부품의 신품을 확인하고

정품보증을 받을 수 있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지만

조립컴퓨터 가격에 프로그램 구매 가격까지 

아들이 부담한다고 합니다.

 

 

조립컴퓨터 신품입니다.

 

 

컴퓨터 본체에 CD 롬 드라이브도 없어요.

본체와 모니터와 연결하는 연결선의 잭도 다르고..

그래도 아들이 설치하고 프로그램 깔고 해서 잘 작동됩니다.

 

윈도우 11일 깔려 있어서 윈도우 10을 사용한 나에게

다소 생소한 현재입니다.

아들이 연말 선물이라고 멋진 신품컴퓨터를 설치해 주어

지금은 이 컴퓨터로 작업을 하니 

부팅 속도부터 사진편집에 인터넷까지 정말 빠르게 

작업하니 스트레스가 확 줄었습니다.

 

아들에게 고맙다고 전하며 오늘은 아들이 선물한 컴퓨터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