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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공주 천주교 순교지 - 황새바위 성지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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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공주 천주교인 순교지인 황새바위 성지를 

돌아본 이야기입니다.

공주시 제민천이 내려 보이는 곳에 황새바위 성지가 있습니다.

 

공주 천주교성지 황새바위 순교지

 

천주교가 전파되던 시기에 많은 교인들이 

이곳으로 호송되어 처형되었다고 합니다.

 

공주시에 있는 황새바위 성지 나들이 이야기

 

황새바위 성지로 올라갑니다.

 

 

성지로 가는 길에 작은 박물관 겸 성당이 있답니다.

 

 

황새바위 성지에 핀 가을 야생화도 잡아봅니다.

 

 

성지는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어 산책길은 아름답고 길가에 황새바위 성지와 관련된

역사이야기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계단 옆에는 작은 카페도 있어서 커피 한 잔 하기에도 정말 좋아요.

 

 

황새바위 성지의 넓은 광장입니다. 가을빛 가득합니다.

왼쪽에는 탑건물이 있네요. 일명 순교탑입니다.

한국교회 200주년이 되는 해에 세운탑이랍니다.

 

 

 

광장에는 열두개의 빛돌이 서 있습니다.

 

 

열두 사도를 상징하는 동시에 이름 없이 그리스도를 증거 한

수많은 무명 순교자들을 기억하는 비석이랍니다.

 

 

광장의 한쪽 에는 무덤경당이 있습니다. 경당 입구에 예수님 

조형물이 서 있네요.

 

 

죽음을 넘어 부활의 기쁨과 영광이 기다리고 있음을 희망하며 기도하는

무덤경당 입구입니다.

 

 

무덤경당 입구의 성모마리아가 예수를 품고 있는 

조각상이 있네요.

 

 

 

무덤경당으로 내려가는 계단 창가에 십자가 예수상이 가을 햇살을 받아

성스러운 모습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무덤경당은 지하에 있는데  아주 큰 바위가 자리하고 

벽면에는 많은 순교자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순교한 신부부터  김서방, 박서방 등 

이름 없이 순교한 신자들의 이름이 

무덤경당 내에 기록되어 있답니다.

 

 

 

무덤경당에서 외부로 나가는 길은

마치 빛을 받고 부활하는 의미를 상징하는

열린 길인 것 같아요.

오늘은 공주 천주교 성지, 많은 천주교 신부와 신자들이 순교한

황새바위 성지 이야기를 간단하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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