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맛집 -- 골목길 고추장 연탄구이

지인들과 스크린 골프 운동하고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운동은 금암동에서 하고 식사는 엄사리로 갔네요.

항상 운동 후 식사장소 선정하기가 금암동인가?

엄사리인가? 고민을 하는데 오늘도 엄사리에 사는 

지인이 가고 싶어 하는 식당으로 갑니다.

 

국방수도 계룡시 맛집 -- 엄사리 골목길 고추장 연탄구이

 

스크린 골프 끝나고 나오니 비가 옵니다. 상당히 많이 내리는

가을비를 낭만으로 느끼며 엄사리로 이동하고...

 

 

조금 늦은시간이지만 도착한 계룡맛집....

 

 

이름하여 골목길 고추장연탄구이 식당입니다.

식사보다는 술 한잔 하기에 좋은 식당입니다. 

가을비가 세차게 내리니 더욱 술맛이 당기겠지요.

 

 

 

충청남도 인증 안심식당으로 음식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관리를 하고 있다는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지역상품권 사용 가능 식당입니다.

나도 계룡시 상품권을 지류와 모바일을 같이 사용하고 있답니다.

 

 

 

식사하는 식당이 아니고 술집 식당이기에

오후 5시에 오픈해서 11시까지 영업합니다.

대부분 식당은 오후 9시 이전에 종료하는데...

 

 

 

우리는 오후 7시 40분 예약을 하고 찾아갔습니다.

우리 상차림이 차려진 모습입니다.

 

 

골목길 고추장 연탄구이 식당 먹거리입니다.

모둠연탄구이, 고추장삼겹연탄구이 등 등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둠연타구이를 주문합니다.

 

 

반찬구경해 볼까요?

먼저 신선한 채소인 오이와 상추입니다.

오이는 목이 말라서 후딱 다 먹고 다시 달라고 했습니다.

 

 

샐러드와 고추와 무 간장절임 반찬이 있습니다.

 

 

같이 스크린 운동한 3인이 모두 배가 고파서

고기가 나오기 전에 샐러드도 처리해 버렸답니다.

 

 

새콤한 백김치도 나왔어요.. 나중에 나온 고기를 싸 먹으면 맛이 더 좋았답니다.

 

 

 

쌈장과 마늘.. 마늘은 아주 조금 나와서 더 달라고 해도 

충분한 양을 주지 않네요. 그래서 자꾸 시켜 먹었답니다.

 

 

다시 갖고 온 오이를 잡아봅니다.

목마를 때 오이가 참 좋아요.. 갈증해소...

 

 

이제 등장한 골목길 삼겹살 연탄구이 식당의 모둠구이입니다.

모둠구이에는 양곱창, 무뼈닭발, 삼겹살과 떡이 있다고 합니다.

연탄불에 구워 먹는 것이 아니고 안에서 초벌 한 후 고기를 완전히

구워 나오는데 초벌 할 때 연탄불에 하는지 모르겠네요.

 

 

파채와 함께 무뼈닭발을 먼저 먹어봅니다.

닭발의 식감이 쫀득하네요.

 

계룡맛집 - 골목길 고추장 연탄구이 

 

고추장 삼겹살은 신선한 상추에 올리고 파채를 더해서

먹으면 입안에 가득하는 맛입니다.

 

 

상차림으로 나오는 순두부찌개는 얼큰하고 

맛이 좋았네요. 창밖에는 비 내리고 같이 간 두 지인은

소주 마시며 안주로 고기와 순두부찌개를 먹으며

세상 사는 이야기를 합니다.

 

 

엄사리 골목길 고추장 연탄구이 칼칼한 순두부찌개

 

 

나는 닭발이나 부지런히 먹습니다.

술은 패스합니다.

 

 

한참 고기를 먹고 있는데 추가 상차림으로 

적당한 양의 달걀찜이 나옵니다. 부드러운 달걀찜 누구나 좋아하지요.

 

 

스크린 운동 후 비 오는 엄사리로 향해서

지인들과 저녁식사로 즐긴 삼겹살 연탄구이였습니다.

고기양념이 대체로 단맛이 강해서 조금 맵게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네요.

고기 먹고 추가로 돼지석갈비 주문해서 안주로 먹고 

식사는 나는 라면, 지인은 공깃밥과 셀프 주먹밥을 주문해

마무리하고 비 오는 날 우산을 받쳐 들고 30분 걸어서 집으로 왔답니다.

오늘은 계룡맛집 엄사리 골목길 연탄구이 삼겹살 식당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