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의 맛 -- 계룡고기 맛집 도톰삼겹살막창

계룡 시니어클럽에서 활동할 때 인연이 된

동료들이 30여 명이 됩니다.

그중 계룡도서관 근무팀과 인연으로 

자주 얼굴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스크린 골프도 치고...

 

오늘은 도서관근무팀 식사에 초대를 받아 계룡시청 근처

고깃집에서 소주 한 잔에 고기로 즐거운 시간을 갖습니다.

 

계룡 맛집 -- 도톰삼겹살막창

 

오래전에 지인들과 스크린골프 하고 저녁식사 한 식당인데

오늘은 계룡시니어클럽 활동하는 동료들과 식사를 했습니다.

 

오늘 식사는 일행 중 한 명이 식사를 책임진답니다.

같이 근무하는 동료를 위한 한 턱을 쏘는 자리랍니다.

식당이 맛집에 친절하여 많은 손님이 오기에

예약을 해야 한답니다. 4인 상차림이 되어 있네요.

상차림이 정갈하고 숟가락과 젓가락도 위생적으로 포장되어 있어요.

 

 

예약시간에 나 혼자 먼저 도착하고 3명의 동료는

스크린 골프장에서 골프 운동하고 조금 늦게 도착합니다.

식사를 준비하는 동료에게 통화하여 내가 먼저 주문하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돼지막창 2인분에 삼겹살 새우말이 1인분 그리고 생삼겹살 2인분 주문합니다.

양이 많은 듯 하지만 4명이 다 먹을 수 있겠지요.

 

 

 

주문한 고기가 나오기 전에 불판을 달궈놓습니다.

서비스도 좋고 식당이 깔끔해서 더 좋아요.

 

 

반찬 퍼레이드입니다. 고깃집에서 나오는 비슷한 상차림입니다.

먼저 깻잎과 파채가 섞인 파절임이네요.

 

 

계룡맛집도톰삼겹살막창

 

 

 

아삭한 콩나물도 사각의 자기 접시에 예쁘게 담겨있고요.

 

 

막창구이나 생삼겹살 잘 구워서 싸 먹는 무쌈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돼지고기 먹을 때 상추쌈도 좋지만 무쌈도 괜찮지요.

 

 

 

계룡시청근처고기맛집

 

 

매콤한 고추절임이네요.

주인장의 음식솜씨를 알 수 있어요.

 

 

 

어려서 먹지 않았지만 지금은 아주 잘 먹는

식감은 조금 거시기하지만 맛이 좋고 건강에 좋은 가지찜입니다.

 

도톰삼겹살막창 생삼겹구이

 

 

시큼한 김치는 생삼겹살 구울 때 돼지기름에 구워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랍니다.

 

 

 

무말랭이 반찬도 식감도 좋고 맛은 더 좋았지요.

 

 

아삭한 양파와 매콤한 청양고추 절임도 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상차림 반찬의 하나입니다.

 

 

 

큰 컵 같은 그릇에 담겨 나온 상추들의 모습이에요.

깨끗하게 씻겨 일렬로 줄을 맞추어 서 있네요.

상추도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삼겹살 새우말이 1인분과 생삼겹살 2인분이 먼저 나왔습니다.

달궈진 불판 위에서 익어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정말 맛좋은 돼지막창, 생삼겹살, 생삼겹새우말이 구이

 

 

불판에서 고기를 구울 때 기름종이를 덮어서 기름이 튀지 않게

그리고 불판의 온도를 보존하는 역할을 하여 고기가 신속하게 익고

기름이 튀지 않으니 식탁이 깨끗합니다.

고기가 익으면 직원이 직접 고기를 뒤집고 가위로 잘라주는 

서비스를 한답니다.

고기가 익을 즈음에 일행이 도착해서 소주와 맥주에 

삼겹살새우말이와 생삼겹 그리고 늦게 갖고 온

돼지막창을 안주로 신나게 먹었습니다.

먹을 때 모습은 일행들에게 부담이 될 것 같아서 

촬영을 하지 않았답니다.

 

 

삼겹살 불판에 구워 먹은 후 국룰은 

바로 볶음밥입니다.

 

 

 

도톰삼겹살막창 맛집 볶음밥만들기

 

 질 좋은 돼지고기와 막창을 많이 먹었어도

밥이 들어갈 공간은 남아 있는 것이 대한민국사람이지요.

직원이 볶아준 이 볶음밥이 불판에 누룽지가 만들어질 때까지 

잠시 기다리고...

그리고 함께 나온 매콤 구수한 된장찌개와 함께 냠 냠 냠....

 

오늘은 식사 대접을 받았으니 여름이 가기 전에 시간을 잡아서

계룡도서관에서 활동하는 계룡시니어클럽 동료들에게 

밥 한 끼 대접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며 포스팅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