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일하고 오는 길에 영동전통시장에서 올갱이국밥으로
점심 해결하고 남성대 CC에 도착해 등록하고 환복하고
오후 라운딩을 시작합니다.
영동 골프장 - 남성대 CC
좋은 사람들과 1박 2일 라운딩... 즐거운 시간을 위해
1박 2일 골프 영동나들이!
숙소는 영동군에서 운영하는 영동 일라이트 휴양 빌리지에서...
한옥형태로 영동의 특색이 있는 명칭으로 숙소 이름이 정해져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좋아요. 라운딩 전에 숙소 키를 받아 체크인하고 출발합니다.
남성대 CC 클럽하우스 도착시간은 오후 1시 10분
환복하고 1시 48분 티오프 출발 준비를 합니다.
남성대 CC 클럽하우스 로비에는 골프장 역사이야기를
알리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육군 종합행정학교가 성남에서 영동으로 이전하면서
골프장이 조성되었답니다.
캐디 없이 셀프로 라운딩 하는 남성대 골프장이어서
캐디백을 카트에 직접 싣고 출발대기합니다.
카트 출발장소 앞에는 종합안내도가 있네요. 주추입구부터 기숙사
그리고 남성대 CC 코스 안내도가 그려져 있어요.
오늘도 퍼팅이 잘 되기를 생각하며 퍼팅 연습장에서
퍼팅연습을 하며 앞 조가 출발하기를 기다립니다.
드디어 1번 홀로 올라갑니다. 고개를 올라가는데
남성대라고 나무를 심어 글씨를 만든 이름표가
눈에 들어옵니다.
남성대 CC카트입니다. 앞면에 9개 홀의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9개 홀을 2번 플레이하는 골프장입니다.
이 카트는 자동으로 이동하며, 정해진 속도로만 이동합니다.
코스가 높낮이 차이가 심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랍니다.
1번 홀 티샷준비하는 동반자들입니다.
3인 모두 나보다 고수입니다. 그래서 부담이 없습니다.
멀리 산이 보이고 하늘에 구름이 흘러가는 모습은
영락없는 여름풍경입니다. 6월 15일 아직 하지도 안 넘었는데
날씨가 많이 뜨겁네요.
1번홀 이름은 월류봉 홀이네요. 인코스에는 10번 홀이 되지요.
1번홀 그린 앞에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월류봉인가 봅니다.
소백산맥의 지류인 월류봉은 한천팔경의 제1경으로 경관이 아름다워 달도 머물러 간다는
산으로 조선시대 송시열 선생이 후진을 양성하던 명소랍니다.
앞조가 두 번째 샷을 위해 이동하고 우리는 티샷을 준비하기 위해
순서를 뽑습니다.
우리 동반자 티샷.. 정확한 드라이버샷은 언제나 장타에
방향도 똑바로 가는 골퍼입니다.
여기는 2번 홀이자 11번 홀인 이암산 홀입니다.
핸디캡 2인 홀로 그린은 보이지 않고 오른쪽에
해저드가 깊숙이 들어와 있고 왼쪽은 오비지역입니다.
그린 앞 쪽 작은 봉우리가 이암산입니다.
주변 산자락과 잘 어울리는 멋진 절경의 이암산을
정면에 두고 있는 2번 홀에서 해저드로 많이 들어갑니다.
티샷 공이....
2번 홀 파 4홀에서 파 퍼팅 준비..
퍼팅연습장에서 연습한 대로만 되면 참 좋은데..
오늘은 여기까지..
여기는 남성대 CC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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