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한국유교문화 진흥원에서 만나는 이야기 - 이이의 고산구곡

주말과 일요일 그리고 휴일은 

열심히 달려 온 일주일을 위한 휴식의 시간..

나의 작은 공간도 그 휴식의 시간을 함께합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 다시 유교 율곡 이이의 고산구곡 이야기

 

전통과 현대의 조화, 한국의 유교문화는 이어져야합니다.

 

주말과 일요일에는 간단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오늘은 고산구곡이야기입니다.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에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지난해 10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충남지역의

유교문화를 포함한 우리나라의 유교문화 연구를 위해...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전시실에서 만나는 고산구곡도 이야기입니다.

 

 

 

구곡이라함은 강이 굽이쳐 흐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계곡을 말합니다. 율곡 이이는 1577년에 황해도 해주

석담천 石潭川에 고산구곡을 정하고 은병정사 隱屛精舍에 

머물며 '고산구곡가'를 지었답니다. 

은병정사라는 한문의 의미는 관직을 멀리하는 

학자의 마음이 담겨있네요.

"산수에 취미만 알고 그 안에 담긴 도 道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산수라는 것이 귀할 것이 없다' 즉 자연의 이치와 

그 깊이를 알지못하면,

학자의 길이 아닌 한량이나 즐길 볼거리라는이야기 입니다.

옛 선비들에게 스승의 자취가 배어있는 학문적인 공간이기도 한

구곡이야기, 율곡 이이 선생의 고산구곡도 이야기는 다음에 정리합니다.

 

반가운 비가 온 주말,,밤이면 쌀쌀합니다. 찾아 오신 블친님 모두

건강 건강 건강 그리고 안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