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월요일까지 처남부부와 함께 멀지 않은 나라로
해외여행을 다녀옵니다.
어찌하다 보니 설 연휴에 계획이 잡혔어요.
22일 일요일까지 포스팅은 예약으로 미리
올려놓았답니다.
기간에 블친님들 공간에 다녀올 수 없음을 이해해 주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고유명절 설 연휴 보내세요.
겨울의 논산축제..
양촌곶감축제
축제장의 강가에서 메추리 장작불에 구워 먹으며
즐기는 축제이야기
양촌곶감축제장 - 장작불에 메추리 구워 먹기
양촌 2022년 곶감축제장의 이야기 한 조각입니다.
양촌을 흐르는 작은 강가에서 장작불에 메추리 구워 먹었어요.
메추리 구워 먹기는 맛이 좋아요.
여기는 논산시 양촌면 논산천입니다.
장작불을 피워 불씨를 만드는 모습입니다.
불씨가 좋아야 메추리 잘 구워 먹습니다.
식용유통을 반으로 절단하여 불씨통을 만들었네요.
여기에 불씨를 담아가 메추리 구워 먹어요.
활활 타 오르는 장작불 아래 붉은 불씨가 만들어집니다.
한쪽에 있는 텐트에서 1만 원에 한 접시 메추리 사고
깡통에 불씨를 받고, 철사망을 받아 메추리 구워 먹으러 갑니다.
아하! 화력이 좋지 않아서 조금 거시기합니다.
깡통의 좌우측에 공기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그것이 없네요.
그래도 끈기를 갖고 구워 먹는 메추리구이입니다.
내게도 혹시 한 점의 메추리구이가
날아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길냥이도 찾아온
메추리 구워 먹기 현장입니다.
메추리구이에는 소주가 딱입니다,
쌀쌀한 날씨의 겨울축제에 메추리구이에 한 모금 소주.
축제는 이런 맛이지요.
화력이 좋지 않으니 계속 장작불을 피웁니다.
불을 피우는 것도 요령이랍니다. 무조건 나무를 올리거나
들쑤석거리면 불이 피지 않아요.
축제장에 건넛마을 김 씨 앞마을 이 씨 그렇게 모이다 보면
이렇게 한 무리가 되고 메추리 구워 권하고 받고 소주파티가 이루어집니다.
메추리 다리 구이 한 개 입에 물고
폰 카메라로 현장을 담는 논산시 홍보요원 모습을 담아봅니다.
맛있슈? 숯불구이 메추리는 소금 살짝 찍어 먹으면 맛이 끝내줘요.
여기저기 숯불의 연기가 피어오르고
논산천변에 메추리고기 익어가는 냄새가 올라옵니다.
찾아오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메추리구이 먹으러
오는 사람도 많아지고 장작불은 화력을 올리고
붉은 숯불은 더 많이 필요하고...
2022년 논산시 양촌면 곶감축제장의 논산천변 공터에서
메추리구이에 소주 한 잔을 먹는 겨울축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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