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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공주여행 -- 국악향기 박동진판소리전수관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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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초입... 대전에서 공주로 넘어가는 길에 

우리 국악의 향기가 흐르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국악의 향기를 전해 볼까요?

 

공주의 국악 향기 --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

 

근처에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 박물관이 있으며

금강이 흘러 공주시내로 들어간답니다.

 

공주 초입에 있는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을 찾았습니다.

 

 

한옥의 멋진 명창 박동진 전수관내 명창의 이야기가 담긴

전시관 모습입니다. 겨울모습이 

한가로움이 있어서 좋아요.

 

 

박동진 명창은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 하였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공주로 들어가는 길에 잠시 명창의 전시관으로 발길을 돌려 

들어왔답니다.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으로 입장합니다.

 

 

이당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은 1998년 11월 

충청남도와 공주시의 지원으로 건립되었군요.

전수관 내에는 전시관 건물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명창의 모든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적벽가' 예능보유자로 인정되었네요.

1993년 인간문화재진흥회 회장과 국립극장 명예 종신단원이 되었답니다.

 

 

살아있었던 인간문화재 박동진 명창입니다.

국악의 공연 등 열정적인 활동으로 판소리 대중화와 

세계화에 크게 기여한 박동진명창입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로 인정한

문화공보부장관의 인정서가 전시되어 있네요.

 

 

인당 박동진 명창의 판소리 전시관 안내 이야기입니다.

현대 판소리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박동진 명창의 생애.

예술 세계,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1916년 7월 12일 

충남 공주군 장기면 무릉리 352번지에서 출생한 명창입니다.

 

 

2003년 7월 8일 충남 공주시 무릉동 박동진판소리전수관에서

노환으로 영면할 때까지 명창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려서 가난한 생활속에도 학업을 하고

소리꾼으로 들어선 유년시절 이야기를 읽어봅니다.

 

 

소리꾼으로 득음을 이르기 위해  독공으로 

노력하며 자기 소리를 만들었던 명창입니다.

 

 

인당 박동진 명창은 '창조적 판소리의 대가'이며

그의 소리 세곈는 인당제로 일컬어도 좋을 

개성적인 특질을 지니고 있다합니다.

 

 

전시관 안에 인당의 판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화면을 터치하면 인당의 판소리가 헤드폰을 통해 

들려옵니다.

'적벽가, 춘향가, 심청가' 등 판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명창 박동진의 다섯 마당 CD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춘향가 - 심청가 - 수궁가 - 적벽가 - 홍보가 다섯마당 판소리입니다.

 

 

박동진 명창의 판소리대전집 CD 모습입니다.

 

 

박동진 명창이 자필로 기록한 심청가 원본.

판소리 원본들이 전시관에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흥보가 원본...

판소리를 하는 원고의 모습입니다.

 

 

적벽가 원본..

붉은색 200자 원고지에 자필로 적은 원고가 

인상적입니다.

 

 

춘향가도 원본이 있네요.

 

판소리를 완판 하기 위해 길게는 8시간 분량의 원고를

머리에 담고 있어야 한다는데...

잠시 돌아본 박동진명창의 전시관을 나서 언덕 위에 있는

전수관으로 향합니다.

 

 

박동진 명창의 뜻을 이어가고 판소리를 가르치고 전수하는

전수관 모습입니다.

겨울이어서 판소리 강좌와 교육은 쉬고 있는데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에서 카랑카랑한 우리 판소리가 

들려올 때 다시 한번 찾아와야겠다고 약속하며

발길을 돌려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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