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에 대한 이야기

언젠가 익산에서 즐겼던 한 끼 식사를 오늘에 돌려봅니다.

뷔페 음식은 종류가 많아 조금씩 맛을 보아도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가볼 만한 곳이 뷔페입니다.

오늘은 익산 뷔페 식당의 먹거리 이야기입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출하는 것이 건강

 

 

코XX가 한창일 때 갔었던 익산 뷔페..

그래서 손님이 많이 없어서 여유 있게 즐겼던 주말 저녁 뷔페입니다.

 

넓은 매장에 깔끔하게 준비된 모습이에요.

 

차려진 음식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지만 많이 한가한 뷔페입니다.

 

직접 토핑을 선택해 먹는 라이브 누들코너가 있었네요.

 

뷔페 음식 설명 들어갑니다. 동남아에서 아니 우리도 좋아하는 숙주볶음입니다.

중화풍 숙주 볶음... 월남 쌀국수 먹을 때 넣어 먹으면 맛이 좋아요.

 

오렌지가 올려진 이 음식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좋아하는 탕수육인데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한 말 그대로

오렌지 탕수육이랍니다. 부먹이 되어 있네요.

 

약간 생소한 이름의 먹거리는 쥬키니 컬리 플라워라고 합니다.. 호박도 있고..

맛은 기억 못 합니다.

 

이 음식은 가까이 잡아 전체적인 모습은 알 수 없네요.

중국산 오리고기를 사용한 음식으로 훈제로리 삐삐요뜨라고 해요.

이름도 복잡하네요.

 

다국적의 음식으로 재료는 돼지고기 폭립은 외국산이고, 폭찹은 스페인산이며

이름은 크리스피 갈릭 폭찹&폭립 이랍니다.

먹을 때 폭립의 뼈가 단단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답니다.

 

잘 볶아진 새우가 듬뿍 있는 이 음식은 블랙페퍼 스파이시 쉬림프랍니다.

먹을 때 새우껍질을 조심해야 한답니다.

 

수입 노란 옥수수인데 이름이 거창해요.

더블 베이크 하바나콘이라고 불러요.. 부드러운 옥수수 뜯어먹을 때

이 사이에 끼는 것이 불편합니다.

 

국내산 닭고기로 요리한 음식은 갈릭 시리얼 치즈 치킨입니다.

마늘과 시리얼 그리고 치즈가 뿌려져 있나 봅니다.

 

닭고기와 돼지고기로 조리한 치즈 온 더 미트 스테이크라고 하네요.

고기는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였답니다.

 

그리드베지터블이라고 양파와 소스가 같이 있어요.

 

스테이크와 같이 먹는 아스파라거스 볶음이 있는 것을 보니 

스테이크도 나오는 것 같아요.

 

스테이크는 주말에만 제공되는데 이곳에는 쉐프 스페셜 소스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어떤 종류의 소스가 있을까요?

불닭소스

 

데리야끼 소스

 

페퍼스테이크 소스

 

소금과 후추

 

바비큐 소스와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스 등이 준비된 쉐프스페셜 소스바입니다.

 

디너와 주말에는 시그니처 스테이크가 무제한 제공됩니다.

단 1회당 1인분씩만 제공되니 각자가 먹고 또 먹어야 하네요.

 

스테이크 먹기 전에 먹으면 좋은 배러 댄 머쉬룸 수프라고 합니다.

 

스테이크와 함께 먹는 비빔밥을 만들어 봅니다.

 

보리밥 조금에 여러 가지 채소를 넣고 고추장에 참기름 뿌리고...

 

젓가락으로 살살 비벼서 한쪽에 준비해 놓아요.

참기름 고소한 냄새가 솔솔 올라옵니다.

 

분식 좋아하니 떡볶이와 소시지 튀김도 한 번 즐겨보고...

 

포크에 걸린 머셔룸 수프에서 올라온 버섯입니다.

부드러운 식감에 고소한 수프 맛이 잘 어울립니다.

 

매콤한 소스를 덮어쓴 김말이 튀김이에요.

한 개 맛을 보고 지나갑니다.

 

젓가락으로 비벼서 한쪽에 놓았던 비빔밥을 냠냠...

내가 직접 만든 비빔밥 맛은 내입에 딱 좋아요.

 

스테이크를 받아서 주변에 여러 가지 먹거리로 장식하고 소스도 뿌리고 먹을 준비 끝...

뷔페식당의 시그니처 스테이크는 뉴질랜드 산 소고기를 사용합니다.

 

스테이크 굽는 주방 앞에 다양한 글릴 채소와 여러가지 소스가 준비되어 있어

좋아하는 소스를 곁들여 즐기는 뷔페식당 스테이크입니다.

아내와 함께  승용차를 달려 익산에 도착하여 잠시 일을 보고 이렇게 

익산 뷔페에서 주말에 즐긴 저녁식사 이야기입니다.

우리 사는 곳에는 뷔페식당이 없어서 논산이나 대전으로 나가야 하는데

연말에 한 번 다녀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