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사이버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취재를 위해 군산 포토투어 여행지를 다녀 봅니다.
오늘은 여행중에 다녀 온 무녀도 쥐똥섬의 풍경과 미국 스쿨버스를 개조해 만든
카페를 돌아봅니다.
군산가볼만한곳 - 무녀도 쥐똥섬과 버스카페
지난해 에도 다녀 온 무녀도 입니다.
무녀도 또엄 해안의 바위에서는 휘어진 줄무늬를 볼수 있는데 이는
바위가 만들어 진후 외부에서 가해진 힘에 의해 나타나는 지질구조랍니다.
고군산군도는 선유도 장자도 무녀도와 신시도가 모두 다리로 연결되어 승용차나 자전거로
쉽게 들고 날 수 있습니다.
이 곳은 군산 명품길인 구불길 고군산군도 코스가 연결되어 있기도 합니다.
무녀도 쥐똥섬입니다.
만조시에는 이렇게 섬이 되지만 물이 빠지는 간조시에는 무녀2구 버스카페에서 섬으로 들어가는
길이 노출되어 걸어갈 수 있답니다.
어떻게 보면 이곳도 바다가 갈라지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무녀도 쥐똥섬은 물때에 따라 바닷길이 열려 모세길이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무녀도를 포함한 고군산군도 일원은 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쥐똥섬도 고군산군도 지질공원 명소랍니다.
물결이 찰랑이는 서해바다와 서쪽으로 지는 해를 바라보며 있는 쥐똥섬 모습입니다.
늦은 봄, 이른 여름에 보는 서해바다의 물은 너무나 검푸릅니다.
무녀도의 지질은 약 9천만년 전에 일어난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섬이라고 합니다.
이 푸른 바닷물과 바위는 그 세월을 이자리에서 지켜 왔네요...
쥐똥섬을 바라 보는 곳에는 버스카페가 있습니다.
오래된 아니 폐차된 미군부대 군인가족 초등학교 스쿨버스를 구해서 이렇게 카페를 만들었어요.
이 두 대는 준비중이고....
한창 공사중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완화되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랍니다.
카페이름은 무녀2구 마을버스입니다.
수제버거와 커피 그리고 음료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주문하고 맛난 것은 버스카페에서 즐기고....
도로로 연결된 고군산군도 일대를 이렇게 4륜 바이크를 이용해 돌아볼 수 있습니다.
선유도나 장자도에도 있지만 무녀도에도 대여점이 있습니다.
1인용 스쿠터도 대여해요.
바닷바람 맞으며 달리는 즐거움이 섬여행에 추가 됩니다,
바닷가 바로 옆에 있는 노란스쿨버스 차 마시는 곳...
지난해에 갔을 때는 에어컨이 없었는데 지금은 설치해서 시원하게 쥐똥섬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습니다.
뷰가 좋은 곳입니다..미국 스쿨버스는 이렇게 노란색 버스입니다.
변신을 하고 있는 버스들 입니다.
무녀2구 마을버스 카페에는 평일인데도 손님이 많이 있습니다.
젊은 커플들, 친구와 함께 찾아와 버스 차창으로 보이는 서해의 모습과 쥐똥섬의 풍경을 즐깁니다.
무녀2구 마을카페에서 수제버거와 커피한잔 주문하여 노란 스쿨버스 카펭서
즐기며 아름다운 쥐똥섬과 서해의 석양을 즐감하는 것도 군산여행의 엄지척 입니다.
무녀도는
섬의 형태가 마치 장구와 술잔을 놓고 춤을 추는 무당의 모습처럼 보여
"무녀도"라 불리는 전설이 있답니다.
'전라도 멋과 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말 전주 나들이 - 덕진공원 (0) | 2021.07.14 |
---|---|
궂은 비 내리는 날 군산 나들이 (0) | 2021.07.06 |
테디베어 여행이야기 === 두바이와 붐바이 (0) | 2021.06.22 |
남도 여행 가볼만한곳 - 곡성 기차마을 장미공원 (0) | 2021.06.05 |
군산 여행 가볼만한곳 -- 테디베어 뮤지엄 (0) | 2021.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