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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싱싱한 해산물 많은 곳 --- 군산 수산물종합센터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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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과 군산시를 연결하는 동백대교....군산쪽 동백대교 바로 옆에는

군산가볼만한 곳인 군산수산물종합센터가 자리하고 있답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 군산 나들이는 오늘은 수산물센터 이야기를 전합니다.

 

군산 이야기 -- 군산 수산물 종합 센터

 

다양한 수산물과 건어물 판매 그리고 2층에는 횟집이 있는 군산내항쪽의 수산물센터입니다.

 

수산물센터 앞에는 임시주차장이 아주 넓게 조성되어 있어 주차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답니다.

주차후 수산물센터 건물안으로 골인 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시기에 조심스럽게 수산물센터 안을 돌아 봅니다. 

 

 

2월 중순의 군산가볼만한곳 수산물센터에는 홍어가 아주 많습니다.

요즘 홍어가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각 상회는 이름표를 붙이고 있는데 코로나 사태가 너무 길어지면서 상인들 모두 지치고 힘든 표정입니다.

오늘이나 내일이나 상황이 좋아지길 학수고대하며 오늘도 삶의 현장에서 희망을 갖는 상인들입니다.

 

 

상점은 모두 원산지 표시를 잘 하고 있습니다.... 국내산 갈치가 크기도 엄청 큽니다.

 

 

큼직한 아구도 배를 보이고 누워 있습니다.

이 곳에서 수산물 구매하면 손질을 다 해서 집에서 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대표 횟감인 방어도 줄지어 있어요.

방어 회를 떠서 소주 한 잔 마시면....참 그만이지요.

 

 

국내산 방어와 민어가 있습니다. 자연산 민어는 선어로 회를 떠 먹어도 괜찮다고 생각이 드네요.

횟감을 구매해 회를 떠 2층으로 올라가면 상차림 비용을 지불하고 군산에서 회를 즐길 수 있지요.

 

 

회를 파는 상점에는 광어, 민어, 방어,농어,병치 등 다양한 종류의 회를 떠 포장으로 판매합니다.

홍어를 먹고 싶었는데...나중에 광어를 샀습니다.

 

 

군산의 특산품 생선으로 알려진 건조박대와 조기를 포장판매합니다.

건어물상가에서 선물용 건조 생선을 구매하는 모습입니다.

 

 

군산가볼만한 곳, 군산수산물종합센터 뒷편 서해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 건조대에 박대와 여러 생선이

해풍과 이른 봄날의 햇살에 몸을 말리고 있네요.

 

 

두툼한 병치도 꼬들꼬들 말라갑니다.

한번 뒤집어 몸통에는 그물 무늬가 멋지게 생겼습니다.

 

 

잘 마른 박대는 연탄불에 구워 따뜻한 쌀밥과 함께 먹으면 짭쪼롬하고 꼬들꼬들한 식감이 밥반찬으로 정말 

엄지척입니다.

군산 식당에서 박대구이 백반 메뉴를 먹어도 좋아요.

 

 

군산수산물센터 옆 바닷물이 들어옵니다. 이 곳에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해질녁에 배 뒤 서해로 떨어지는 석양이 만드는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수산물센터 해산물 판매점 외부에 가건물이 있고 그 곳은 건어물 판매상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김과 멸치 그리고 말린 생선등을 판매하는 상가랍니다.

 

 

어려움 속에도 수산물센터를 찾아 여러가지 생선을 구매하는 방문객들이 있습니다.

좋은 물건 아름다운 흥정으로 서로가 만족한 거래가 이루어 집니다.

 

 

건어물 상점에서 마른 새우를 샀습니다.

한바구니에 1만원 합니다. 새우 육수를 낼 때 사용한다고 하네요.

 

 

다시 수산물센터 내부로 들어와 여러 모습을 담아 봅니다.

손님이 너무 없어서 카메라 들고 다니기도 죄송스럽네요.

 

 

갑오징어...

숙회로 초장찍어 먹으면 부드러우며 쫀득한 오징어 식감에 맛이 그만입니다.

 

 

2월에 많이 잡힌다는 홍어를 능숙한 솜씨로 손질하시는 상인의 모습을 잡아봅니다.

홍어는 껍질만 벗기면 손질이 다 끝난 것이라고 옆에 계신 남자분이 한 말씀 하십니다.

홍어가 많이 잡혀 홍어 가격도 착해 구매하는 손님이 많습니다.

 

 

군산가볼만한 곳 수산물 센터를 나서며 광어회 한 접시를 .......

초고추장과 와사비를 같이 줍니다...1만원 입니다.

나중에 집에와 소주 한 잔의 안주로 즐겼답니다.

 

 

군산 수산물 종합센터는 1층에 선어판매장과 2층에 활어회 센터가 있습니다.

여기는 북쪽인 측면의 문입니다.

 

 

저 멀리 서천 장항의 모습이고 이 쪽은 군산입니다. 공사기간이 오래 걸렸지만 동백대교가 건설되어

서천을 지나 장항 그리고 군산으로 오는 시간이 20분은 빨라 졌답니다.

 

 

바다의 작업을 위해 대기중인 바지선 위에는 대형 크레인이 있네요...

 

 

저 멀리 군산의 금강하구둑으로 가는 길목에 서 있는 아파트 군락이 보입니다.

지금시간은 물이 들어오는 시간입니다...저 멀리 보이는 곳에 금강하구둑이 있고 그 곳은 금강물과 서해의 물이 

합쳐지는 곳이지요.

 

 

동백대교 아래 강태공의 물통에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인데 추운 날씨에 세월을 낚는지 고기를 낚는지....

 

 

 

낚시하는 아저씨 뒷모습.....

무엇이 낚이는지 궁금해서 다가섭니다.

 

 

금새 낚아 올린 물고기 입니다. 

 

 

망둥어 라고 합니다.

물통에 많이 담겼는데 오늘 낚시가 잘 된다고 하시네요....

 

 

 

커다란 낚시 추,,,바닥에서 잘 끌어야 한다고 합니다.

낚시에 걸린 망둥어도 오늘로 생명을 다하겠지요....

낚시하는 아저씨 많이 낚으세요...인사를 건넵니다.

 

 

멀리 보이는 배를 가까이 잡아 봅니다.

출렁이는 바닷물이 오늘은 깨끗합니다...가는 겨울이 물결위에 일렁입니다.

군산 가볼만한 곳인 군산수산물종합센터는 바로 옆에 최신 시설의 건물이 건축되고 있답니다.

멀지 않아 이전을 한다고하는데....

몹쓸 코로나 바이러스로 대한민국이 세계가 뒤죽박죽이 된 일년...

빠른 정상화를 기원하며 군산 나들이를 뒤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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