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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아산여행 - 경건한 마음으로 찾은 현충사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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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 뜨거움이 가득한 8월 말 일요일 계룡을 출발해 아산으로 갑니다.

목적지는 아산에 있는 현충사 입니다.

지금부터 25년전 평택에서 살 때 어린 아들과 가족나들이를 다녀 온 ...

그리고 세월이 흘러 이제 한 번 찾아갑니다.

 

아산 여행 - 경건한 현충사

 

일요일이라 직장을 쉬는 아들도 승용차 뒷자리에 함께 해

그 옛날의 현충사를 생각하며 길을 나섭니다.  

아들은 그 옛날 어린시절의 추억을 생각하지 못하겠지만...

아내와 함께 평택에서 좁은 국도를 타고 당시의 온양 현충사를 이야기 하며

달려 갑니다.

 

이충무공 유허 현충사와 묘소가 있는 이 곳은 임진왜란 당시

우리 겨레를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신성한 장소 입니다.

현충사 입구에 도착해  넓은 주차장에 주차하고 현충사 안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현충사 안내도를 보고 여러 정보를 얻습니다.

현충사 주변을 이어서 조성된 현충사 둘레길도 있습니다.

오늘은 현충사와 이순신 장군 기념관을 돌아보기로 합니다.

일요일 오후 12시와 1시 사이의 뜨거운 햇살이 오랜 시간 걸을 수 없게 합니다.

 

 

현충사의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공원형태로 관리되는 현충사는 아산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입니다.

반려견 및 음식물 반입에 대한 안내도 되어 있습니다.

공중도덕을 지키고 특히나 경건한 마음으로 돌아봐야 할 현충사 입니다.

 

 

현충사 경내로 들어갑니다. 덥지만 삼삼오오 가족나들이 찾아 온 방문객이 많이 있습니다.

사적제 155호로 지정된 현충사입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고 이를 되새기기 위한 곳입니다.

 

 

좌측에 건물은 충무공기념 전시관인데 8월 23일 일요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이 날 부터 휴관이 되었습니다. 돌아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멀리 현충사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충무문을 지나 올라가야 현충사를 봅니다.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 입니다. 

충무공 관련 유물과 서간첩 등이 전시된 곳입니다. 

8월 23일부터 휴관에 들어갔습니다...코로나 19의 재 유행으로...

기념관을 지나 충무문 지나고 이제 현충사로 향해 갑니다.

 

충무문을 지나 현충사로 향합니다. 외국인 관광객도 찾아 온 모습입니다.

현충사는 1706년 아산 유생들이 조정의 허락을 받아 세운 사당입니다.

이들과 함께 현충사로 올라갑니다. 

 

 

현충사로 가는 길에 능소화가 여름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현충사의 정려 모습입니다. 현충사로 가는 우측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뒤로는 연못이 있습니다.

정려란 충신, 효자, 열녀를 기리로 후세에 본받게 하려고 편액을  조정에서 내려 마을 입구에 걸어 두는 것을 말합니다.

현충사 정려는 충무공과 조카 이완, 4대손인 이홍무, 5대손 이봉상을 비롯한 충신,

8대손 효자 이제빈까지 다섯 분의 편액이 모셔져 있답니다.

 

 

현충사로 가는 길에 돌아본 걸어온 길.....충무문의 뒷모습입니다.

무더운 일요일 오후시간에 정적이 흐르는 현충사 가는 길입니다.

 

이제 경건한 마음으로 들어가야 할 홍살문을 봅니다.

우리나라 많은 사원과 전통건물 앞에 자리한 한문의 門자 형태를 한 붉은 색 칠의 홍살문을 지나 

현충사로 올라갑니다.

 

 

홍살문을 지나고 충의문을 지나면 현충사를 만납니다.

숙종임금은 1707년 현충사 라는 현판을 내립니다. 이후 충무공 이순신과 조카인 강민공 이완을 모시는 

사당이 되었답니다.

숙종이 내린 현충사 현판은 구현충사 건물에 걸려 있습니다.

 

 

현충사에도 붉은 배롱나무가 여름을 이야기합니다. 다소곳한 붉은 모습이 참 고운모습입니다.

이렇게 한 장 잡아보고 현충사로 향합니다.

 

 

현충사는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헐리고 일제 강점기인 1931년에는 충무공의 종가의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충무공의 묘소와 토지가 은행 경매로 넘어갈 위기에 처하고,

이에 동아일보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이를 지키기 위한 모금 운동을 벌렸으며 1년도 안되

묘소와 토지를 지키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1932년 6월에 현충사를 다시 세웠답니다.

 

 

현충사 모습 동영상

 

 

1966년부터 1974년까지 현충사 성역화 사업이 진행되면서 현재의 현충사가 다시 세워졌습니다. 

현충사에서 내려 본 아산의 모습입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현충사에서 잠시 배향하고 묵념을 올리며 이순신 장군을 생각해 봅니다.

현충사에서는 충무공 탄신일인 음력 3월 8일에 다례행사가 치뤄지고 있습니다.

충무공 탄신일(4월 28일)은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참배 후 발길을 돌려 충무공의 고택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충무공의 고택입니다.

충무공이 보성군수를 지낸 방진의 딸 상주방씨와 21살에 혼인하여

32세에 무과에 급제할 때 까지 살았던 집입니다.

 

 

고택앞에는 커다란 은행나무 한 쌍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은행나무 왼쪽으로는 충무공의 가묘가 있고 우측으로는 활터가 있습니다.

아주 큰 은행나무가 세월을 느끼게 합니다.

은행나물 지나 고택으로 들어갑니다.

 

 

 

 

옛 고택의 모습에서 장군의 이미지를 떠 올려 봅니다.

고요함이 맞이하는 고택을 조용히 걸어 봅니다.

 

 

고택의 모습을 하늘에서 본 모습을 간단하지만 단아한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이 

방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택의 방안에는 소박한 예술품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충사와 고택을 돌아보고 이제 출구로 나옵니다.

 

 

나오는 길에 연못에 멈추어 잠시 땀을 닦아내고 쉼을 합니다.

황토물이 최근 장마의 모습을 알려줍니다.

 

충무공의 가묘가 있는 곳에서는 매년 음력 11월 19일에 종가에서 제사를 지내고있답니다.

어려운 시기에 나라와 겨레를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다시 한 번 그려보며

현충사를 나섭니다.

머리 위에는 이순신 장군의 애국심 같은 뜨거운 햇살이 현충사 하늘에서 이글거리고 있습니다.

 

현충사

관람료 무료. 3월~10월  9:00~18:00

                11월~2월  9:00~17:00  매주 월요일 휴무

아산시 염치읍 현충사길 126    041  539  4650

문화해설사 있음 : 지정된 시간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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