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과 대전은 근접한 도시이지요. 그래도 대전 나들이가 쉽지 않습니다. 가끔은 나다니지만...
오늘은 대전 수통골의 식당이야기 입니다.
수통골은 계룡출발, 국립대전현충원 앞에서 우회전 하여 들어가면 한밭대학교가 나오고 그 쪽으로 주욱 들어가면 등산길도 있는 수통골을 만나는데 많은 식당과 카페가 있습니다.
수통골 쌈지뜰 버섯만두 전골
등산객과 또 데이트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수통골입니다.
많은 식당 중에 칼국수를 먹고 싶어 들어간 식당입니다. 카페도 많고 수통골의 밤 풍경은 아주 밝은 조명이 가득한 그런 곳이네요.
여러가지 메뉴 중 선택메뉴는 버섯만두샤브샤브...가격도 적당한 것 같아서...
평일 화요일 조금 이른 저녁시간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들어갈 땐 대기 손님이 없었는데 우리가 식사하는 중에는 많은 손님들이 찾아와 약간의 대기시간이 필요합니다. 깔끔하고 큰 식당입니다. 서비스도 괜찮고요...
밑반찬 몇가지를 잡아 봅니다. 겉절이 김치가 조금 익었는데 정말 맛이 좋아서 식사중에 2번을 더 갖다 먹었습니다.
육수가 담긴 냄비가 나오고 인덕션 전원을 올리고 먼저 야채를 넣어 줍니다.....
버섯만두 샤브샤브에 소고기도 먹을 만큼 나오네요. 얇은 소고기 샤브샤브로 살짝 익혀 소스찍어 먹으면 정말 맛나네요. 나오는 재료는 소고기에 버섯과 야채 그리고 칼국수와 만두입니다. 탱탱한 만두도 두 종류로 6개가 나오고 칼국수 양도 푸짐합니다.
야채를 넣은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소고기를 살짝 데쳐서 소스를 찍어 먹어야지요. 소주 한 잔이 생각인 나서 참이슬 한 병 주문합니다.
쌈지뜰 차림표와 가격입니다. 버섯만두전골 가격은 1인분에 1만 2천원 하는군요. 시원하고 맛난 사골육수가 정말 좋아요.
샤브전골 냄비는 준비중..
2인분의 만두전골의 모습입니다. 양이 많아서 둘이 먹으면 배 부릅니다.
사골육수에 배추잎과 청경채 그리고 여러종류의 버섯을 살짝익혀서 먹는 버섯만두 전골의 저녁식사를 아주 흡족하게 하였네요.
다음에는 수통골로 산행을 즐기고 맛난 식당에서 입도 즐겁게 해야 겠어요.
처음 가본 수통골은 여러종류의 먹거리 식당과 카페가 많은 곳이랍니다.
버섯만두전골에 소주 한 병...계산은 2만 8천원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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