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의 끝날...홀로 돌기 일주일이 후딱 지나갑니다. 갑자기 처리 할 일이 생겨 24시간 일찍 나옵니다. 예약한 항공권 반환하니 비행기요금이 2만 3천원인데 8천원을 취소 수수료로 제하고 입금한다합니다. 토요일 오후에 제주공항에 가서 수요일 아침 8시 20분 비행기를 화요일 아침 같은 시간대 비행기로 예약을 하려 하니 현장 구매시 8만 5천원이라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이 훨씬 더 저렴하다고 합니다. 특가상품으로 나온 것은 현장에서 구매가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옆에 있는 중저가 항공사로 가서 확인해 보니 1시간 정도 늦은 비행기가 2만원을 조금 넘습니다. 그래서 비행기표를 예매해서 하루 먼저 나오면서 렌트카도 하루 먼저 반납하는데 당연히 환불은 안해주더라고요....잘 먹고 잘 사세요....하고
제주 옛 전우가 말고기도 사주고 돼지갈비도 사주고 또 14일 아침일찍 제주공항까지 실어다 주고...신세를 많이 지고 왔습니다.
그 지인과 제주 마지막 날 저녁에 식사를 했습니다. 천해천이라고 저하고 아주 조그마한 인연으로 알게된 사장이 경영하는...
제주 샤브샤브 뷔페--- 전복 무한리필 식당 천해천
제주에 머무는 동안 편하게 대해 준 지인이 고마워 식사를 하러 간 곳은 한라대학 근처의 식당 천해천입니다, 화요일 오후 8시에 반납하기로 계약한 렌트카를 월요일 오후 8시에 반납하고 제주 옛 전우의 차를 타고 도착한 천해천식당.
전복무한리필 샤브샤브 뷔페식당 천해천
미리 예약하면 할인을 받는 방법도 있으니 전화로 확인해 보면 됩니다.
오후 7시에 예약을 하고 도착합니다. 작은 인연의 사장님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우리는 예약석에 착석하고....
우리 자리의 모습...일하는 종업원이 테이블에 와서 육수를 어떤 종류를 갖다 줄건가요? 물어보고 육수과 양념 소스만 갖다주고 이제 알아서 챙겨 먹어야 합니다. 뷔페니까....일단 전복과 소고기를 갖다 놓고 ....
맑은 육수는 해산물 육수 그릭 얼큰한 육수는 고기육수같아요..반 반 이렇게 준비해 줍니다.
해산물 코너를 돌아봅니다. 전복을 비롯한 많은 종류의 해산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살아있는 전복들이 서로 붙어서 떨어지지 않아요. 그냥 뜨거운 육수에 퐁당 퐁당////
전복 무한리필이니 작지만 많은 전복을 먹으려 왔지요.
소스재료가 준비된 테이블입니다. 처음에 갖다 준 소스를 다 먹으면 추가로는 자신이 소스재료를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어려운 것 없이 벽에 붙은 레시피 순서대로 만들기만 하면 됩니다.
소고기 냉장고에 여러 종류의 소고기가 부위별로 준비되어 있어 역시 무한리필로 먹어요. 붉은 소고기가 수입이지만 나름 맛이 있습니다.
해산물 육수에 싱싱한 채소를 넣고 소고기 샤브샤브를 먹고 얼큰한 육수에는 전복과 새우 등 해산물을 넣어 익혀 먹습니다.
제주 전우도 이 곳이 마음에 드는지 잘 먹네요.
전복입니다. 크지는 않지만 많이 먹었습니다. 세상에 살면서 전복을 가장 많이 먹은 날입니다.
육수가 쫄아서 육수리필...소고기와 전복도 리필.......
전복과 소고기 그리고 양념장소스.....
저녁시간대라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다소 불편할 수 있으니 필히 예약이......
여러가지 먹을거리 준비되어 있어 전복을 싫어하는 사람도 괜찮습니다.
해산물 먹을거리 코너. 여러종류가 있어 해물라면 끓여먹어도 그만입니다.
샤브샤브용 신선한 채소와 여러 종류의 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샤브샤브 먹고 면 끓여먹거나 죽을 만들어 먹을 수 있지요.
디저트 코너의 과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생진 시인의 그리운 성산포 시를 멋진 켈레그래픽으로 벽걸이를 만들어 걸어 놓았네요...
소주를 마셔도 죽일 놈의 고독은 취하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성산포에서 소주는 내가 마셔도 취하기는 바다가 취한다고 합니다.
홍합 등 조개류와 쭈꾸미도 있도 여러 종류의 버섯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깔끔한 준비대에 많은 먹을거리 들이 즐비합니다.
양식코너도 있습니다. 샐러드 종류가 준비된 코너입니다.
감자튀김, 닭튀김, 옥수수 등 먹을거리 모습...어린이 들이 좋아하는 먹을거리도 많아요.
새우튀김 서너개 갖고가 맛을 봅니다......
안주거리가 많은데 제주 전우는 술 안하고, 나 홀로 마시기가 거시기 해서 그냥 안주만 먹었습니다.
나중에 숙소에 돌아와 냉장고 맥주 한 캔을 먹었지요...
피자코너의 피자....얇은 도우에 적당한 토핑으로 먹기에 부담이 없어서 한 조각 먹어봅니다.
고구마와 단호박을 으깨 섞은 먹을거리 ,,,이름을 뭐라하는지 몰라도 달콤하니 맛이 있네요.
견과류와 붉은양배추 그리고 방울토마토를 소스와 잘 섞어 만든 샐러드 입니다.
나이가 들었어도 어린이 입맛이 있어서 떡볶이와 김말이 튀김도 맛을 봐야하지요. 너무 많이 먹었어요...
찜통에는 만두와 찐빵이 있습니다. 어린이 좋아하는 캐릭터 찐빵이 있어요. 요건 그냥 패스합니다..
짭쪼롬 고소하고 바삭한 작은게 튀김입니다. 소주 안주로 그만이지요...그러나 소주는 마시지않았습니다.
디저트코너..아이스크림....
전복을 많이 먹고 소고기 샤브샤브도 많이먹고 이것 저것 많이 먹고 배가 너무부르지만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한 컵은 처리를 해 주어야 배에 대한 예의...그래서 또 먹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이 나뚜루와 하겐다이즈 입니다. 가격대가 좀 나가는 아이스크림입니다. 그래도 너무 많이 먹지는 않았습니다.
배탈나면 정말 손해니까.....
천해천은 점심 단품식사 메뉴와 저녁과 점심 샤브샤브 뷔페가 있습니다. 뷔페는 이용시간이 2시간 정해져 있습니다. 시간초과시 추가요금이 발생한다고합니다.
활전복 무한리필 뷔페는 성인 3만 4천원입니다. 저녁과 점심시간에 가능하고, 그 외 샤브앤 샐러드 / 심야 샤브천 등 2만원대 뷔페메뉴도 있습니다.
덤심 단품메뉴는 이런 먹을거리가 있습니다.
천해천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군요.
2인식사비 6만 8천원에서 10% DC받고 6만 1천 8백원 결제하였습니다. 음식을 많이 먹지않는 전우가 맛나게 먹으며 다시 찾아올것 같은 이야기를 해서 마음이 편했습니다.
살아있는 전복을 비롯한 많은 해산물과 소고기 그리고 양식까지 ...먹을것 풍성한 제주 활전복 샤브샤브 뷔페 천해천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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