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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군산나들이 - 고군산열도 선유도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0.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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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30일을 거센 바람이 몰아치는 선유도에서 보냈습니다. 겨울바다의 바람이 바다를 흔들고 어둠을 몰고와 더 춥게 느껴졌던 선유도에서 하룻밤을 묵었답니다..

선유도 해수욕장에 바도와 겨울바다의 파도만이 노닐던 그 날의 풍경을 담아봅니다.


군산 그 곳에 가고싶다 -- 고군산열도 선유도


2020년 군산시 사이버기자단 발대식 후 1박 2일 팸투어의 하룻밤을 선유도 리조트에서 보냈답니다.



선유도 해수욕장에 도착해 밤풍경을 만납니다.

주간에 들어와 해수욕장 하늘을 날으는 SUN라인을 즐기려고 했으나 강풍으로 인해 짚라인 체험이 불가했네요.


신선이 노닐던 아름다운 섬 선유도에 신선의 동상이 있습니다. 선유도 해수욕장을 내려보고 있어요...



서해의 특산 해산물인 커다란 꽃게 조형물이 선유도 해변의 모래밭에 자리해 떠나는 기해년을 마지막을 지키고 있습니다.

해변에는 겨울 강풍의 하얀 파도 거품이 몰려옵니다.


선유도의 하늘을 바람소리와 함께 가르는 익사이팅한 체험인 SUN라인 출발 타워에도 아름다운 불이 들어와 겨울바다와 함께 합니다.



여름에 많은 피서객이 찾아온는 선유도 해수욕장. 거친 바람 불어오는 겨울에는 고정형 파라솔만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겨울바다에는 강풍과 파도만 놀고 있습니다.



가족여행 온 일행이 겨울바다의 매서운 바람에도 불구하고 모래밭을 거닐며 즐기는 모습도 보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연인이 이런 바닷가를 찾아와 낭만을 즐기는 모습, 때론 이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딱 그런 분위기입니다.


선유도 해안 지킴이 꽃게장군을 가까이서 만나 봅니다.......왜 이 곳에 있을까를 생각해 보면서.....



선유도의 전설을 형상화 해 놓은 설치물도 자세히 봅니다. 글공부하는 동자와 복돼지 3마리 그리고 구름타고 하얀수염에 긴 지팡이를 집고 있는 신선의 모습입니다.

선유도 해수욕장의 밤 풍경입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카메라 삼각대 설치도 어렵고.......춥고..........그랬었어요.


30일 밤 편안한 리조트에서 보내고 31일 아침에 선유도를 돌아봅니다.



선유도 해수욕장과SUN라인출발 타워모습....아침이 되어도 바람이 거세게 불어옵니다. 12월 31일 이었어요.



SUN라인 체험은 못하지만 선유스카이 타워를 방문해 봅니다.



선유 SUN라인 타워는 12층 탑으로 이 곳에서 선유도 해수욕장 하늘을 날으는 짜릿한 체험을 하는 SUN라인 출발지점입니다.

입구에서 엘리베이터로 탑 최고층으로 올라갑니다.



SUN라인 12층 출발지점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주변 모습을 만나봅니다.




선유도 해수욕장 해변과 저 멀리 선유도의 망주봉이 보입니다.

한 장의 그림과 같은 풍경을 감상해 봅니다. SUN라인 타워 12층 외부로 나오니 겨울강풍에 저절로 목이 움추러 듭니다.



북쪽으로는 새만금 방조제에서 선유도와 장자도 등 고군산 열도로 들어오는 국도의 다리도 보이고 먹구름 속에 아침해가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겨울 바람만 오고 가는 선유도 해수욕장.....겨울의 외로움이 가득합니다.



주간에 보는 선유도 꽃게장군과 선유도 SUN라인 타워의 모습입니다.



우와~~~ 누구 나와서 나랑 놀아줘.....꽃게와 노는 것이 아니라 꽃게를 먹는 것이지요.........ㅋㅋㅋㅋㅋ



선유도까지 국도가 연결이 되어 자동차로 쉽게 들어가고 나올 수 있게 되었지요. 군산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면 선유도까지 편하게 오고 갈 수 있답니다.

예전에는 시티투어 버스가 군산의 비응항까지 운행을 하고  그 곳에서 관광 유람선에 승선해 선유도 선착장까지 오고 갔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2019년 12월의 끝날을 즐긴 선유도 였답니다.



12층 선유도 SUN라인(하강체험시설)


어린이 1만 6천원  / 일반인 2만원(13세 이상은 일반인)

  - 몸무게 35kg ~ 125kg , 키 120cm ~ 200cm 사용가능


10층 전망대

어린이 1천원   / 일반인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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