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연못이 있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에서 제1회수성못빛예술제가 열리는 12월 20일....축제의 현장을 보기 위해 대구로 갑니다.
몸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상태에서 대전역을 출발하는 KTX 열차에 몸을 싣고..........잠시 달려 도착한 동대구역에서 수성구 여행의 첫 장소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미술관이랍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순회전이 열리고 있는 대구미술관
수성구 여행이니 수성구에 대해 잠시 알아보고 들어갑니다. 대구광역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옛 지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역사는 1,500여 년에 이른다고 합니다. 고려초에 수성군으로 불리웠으며 그 후 1980년 구 시설로 수성구로 명명되었답니다.
대구광역시 여행의 안내자 전용버스를 이용해 다닙니다.
대구미술관의 모습입니다. 대구미술관은 대구광역시 스타디움 근처에 자리하고 있네요.
대구미술관의 모습입니다. 대구시 수성구 미술관로 40에 위치합니다.
대구미술관은 여유있는 미학이 존재하는 문화공간으로 2011년 5월 6일에 개관을 하였군요.
전시동 - 관리동과 부속동으로 크게 구분됩니다.
대구미술관 입구..대지면적 71,202㎡ / 건축면적 8,807.27㎡ 규모의 대구미술관입니다.
개인 및 단체관람이 가능하며 단체는 20인이상입니다.
주말의 시간을 이용해 초등학교 학생들의 미술관 관람을 위한 방문을 하고 있네요. 우리도 현재 진행중인 특별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 입장합니다.
1층 넓은 홀이름은 어미홀인데 이곳에서 이상한 나라의 토끼라는 이름의 전시회가 있습니다. 12월 25일까지 대구미술관 소장품 오트마 회월의 '뒤러의 토끼' 12마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열리고 있는 특별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 3층부터 시작합니다. 3층에는 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도서관의 조용한 모습을 담고 이동합니다.
미술관 3층의 뷰라운지 악동뮤지엄 전시는 어린이 예술가 16명의 작품 총 7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린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내려갑니다. 전시회에 참여한 16명의 예술가 사진입니다.
개구장이 같은 어린이 들이 어린이 시선으로 보는 여러가지 작품들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어요...
어린이들이 자신을 중심으로 예술의 형식적 탐구와 표현의 주제의 방향을 탐구하도록 지도하여 작품을 제작하였답니다.
이제 2층으로 내려갑니다.
지금 대구미술관에서는 이인성특별전,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 공성훈작품 전시회, 남 홍 - 솟는 해 알품은 나무 전시회와 곽인식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 작품 전시회인 공성훈 작가의 사건으로서의 풍경 전시실 입니다.
공성훈작가는 제19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서울산업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였답니다.
이번 전시의 제목인 '사건으로서의 풍경'은 지난 20여년 간 이어온 작가의 작업 전반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랍니다.
이인성 화가는 대구가 낳은 천재화가로 한국근대미술사에 주요한 업적을 남긴 화백이랍니다.
이인성 화백의 작품 전시관 모습입니다. 1912년 생인 화가는 인생의 대부분의 시기를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시대 상황에서 보냈습니다. 이인성은 경북여자 고등학교 교장인 시라가 주키코의 후원으로 일본 유학을 하게 됩니다.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인 공성훈 화가의 작품
다른 전시실에서는 지역에서 활동중인 작가를 소개하는 기획으로 '남 홍_ 솟는 해, 알 품은 나무' 작품 전시가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30여년 동안 활동하고 귀국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펴치고 있는 남홍화백의 작품세계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전시된 작품의 주제는 해, 산, 나무, 나비, 봄이라는 테마가 작가의 일생을 대변하고 있다고 합니다.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제작된 회화와 설치미술 등 총 50여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순회전인 '곽인식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도 열리고 있어요.
대구 출신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의 현대미술에 주요한 활동을 한 작가로 작품 200여점과 자료 100여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 전시회를 통해 곽인식작가의 예술의 업적을 기리고 그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함이라 합니다. 국내와 일본에 소장된 작가의 작품과 자료를 모은 기념전입니다.
곽인식은 시대를 앞서 간 작가였습니다. 유리 황동 그리고 종이 등 다양한 소재의 물성을 실험하는 작품제작활동을 하였답니다.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들 모습입니다.
작품을 관람하는 방문객들이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으며 자세한 관람을 즐기네요.
곽인식은(1919~1988) 1937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미술계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선구적인 작업세계 활동을 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성과가 정확한 조명되지 못하였답니다.
작가 곽인식은 혼자만의 작업에 천착하였으며 그의 성과에 대해 일본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한 것은 재일 한국인이라는 신분이 크게 작용한것 같다고 합니다.
대구 수성구 여행 첫 방문지로 찾아간 대구미술관에서 3층부터 1층까지 여러 전시회를 감상하며 수성구와 반가운 인사를 한 주말 오전이었습니다.
대구미술관 (d am 미술관) 안내 / 휴관일 월요일
-입장시간 10:00 ~ 18: 00 (11월부터 3월까지는 10:00~17:00)
-관람시간 10:00 ~ 19: 00 (11월부터 3월까지는 10:00~18:00)
-입장료 : 성인 1,000원 /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군인, 예술인 700원
“상기 포스팅은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수성빛예술제를 알리기 위하여 대구시 수성구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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