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이른 시간에 공주에 있는 맛난 빵집을 찾아 나섭니다. 공주산림휴양마을을 떠나 금강을 넘어 공주시내에 있는 건강하고 맛난 빵집입니다. 아침 식사를 했지만 빵굽는 구수하도 달콤한 향 가득한 빵집의 설레임 입니다.
아로니아 빵의 맛의 진수를 만나는 공주 빵꽃핀마을
아로니아 농장을 운영하는 이미경 대표님이 아들과 함께 맛난 빵을 매일 정성으로 굽고 있습니다.
빵꽃 핀 마을은 공주시 신관로 37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근에 고속버스 터미널이 있어요.
18년도 소규모 농식품 가공 농업인 육성사업 시범 사업장으로 선정되었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구워져 나온 빵이 없어요........대표님이 빵을 굽는 작업을 하고 계시네요....
빵굽는 마을 이미경대표님이 우리를 반갑게 맞으며 빵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제 나오기 시작하는 빵들입니다. 속이 부르럽고 촉촉한 스윗소보로라는 빵입니다.
빵꽃 핀 마을에서는 시럽대신 아로니아 청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노오란 카스테라 모습이에요. 딱 보아도 아주 부드러운 맛이 느껴집니다.
방문객이 남긴 메세지....겁나 맛있는 크림빵을 먹어봐야 겠어요....
맛난 빵을 조금 가까이 잡아봅니다. 빵모양도 개성이 있고 맛도 또 재료도 개성있는 빵꽃 핀 마을의 빵입니다.
빵진열장 옆 벽면에 이것은 무엇인고? 손님들의 적립카드라고 합니다. 좋은 생각이지요. 적립카드를 갖고 다니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매장에서 적립카드를 보관하고 빵을 살 때 마다 적립 포인트를 기록해 필요할 때 사용하는 것이지요.
카스테라 등 아침에 나온 빵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빵이야기를 듣고 이제 빵만드는 곳으로 들어갑니다.
이미경대표와 아들이 함께 만드는 건강한 먹을거리 빵꽃핀마을의 빵을 만드는 과정을 봅니다.
빵을 구는 오븐으로 들어가기 전의 모습입니다.
직접 재배한 아로니아의 소비를 위해 아로니아 청을 넣어 빵을 만드는 빵꽃핀마을. 아로니아 아이스크림 등 새로운 메뉴개발을 하며 맛나고 건강한 빵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븐에 구워진 빵의 모습입니다.
한 번 초벌한 빵에 치즈를 뿌려 다시 구워내는 꼼꼼한 작업을 합니다. 빵에 정성이 담깁니다.
대부분의 빵집이 그러하듯이 빵꽃핀마을에도 커피와 차를 마실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커피와 에이드 아이스티 등 취향에 맞는 차를 주문하고 맛난 빵과 함께 즐기면 좋아요.
빵굽는 일과 관련된 자격증도 벽면에 걸려있습니다.
치즈가 올려진 빵이 오븐에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시식을 위해 준비된 카스테라와 크림빵입니다. 정말 부드럽고 맛이 좋아요. 단 맛도 우리가 먹는 설탕의 맛이 아닌 깔끔한 맛을 여운으로 남겨줍니다.
예쁘게 이름표를 단 빵입니다. 빵꽃핀 마을, 핸드메이드 수제 사과잼 빵.......
빵꽃핀 마을의 대표적인 빵은 아로니아식빵, 아로니아생크림빵과 아로니아데니쉬 등입니다.
매일 매일 단체주문의 빵을 구워내느라 항상 바쁜 대표님과 아들이 오늘도 아침부터 맛난 빵을 구워요.
아침일찍 빵꽃핀 마을에서 고소한 빵굽는 향기를 만들고 있는 이미경대표와 아들의 모습입니다. 항상 신메뉴 개발에 힘쓰며 대를이어 가는 가업으로 길을 걷고 있습니다.
빵꽃 핀 마을은 2018년 특허등록이 되었으며 지역농산물인 아로니아를 활용한 가공 / 상품화로 농촌자원 소득화를 하고 있으며 농업인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한 상품개발 및 가공 기반 구축의 소규모 농산물 가공 육성사업으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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