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에 가면 우리의 전통 무형유산을 만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상설전시와 특별전시, 기획전시가 있으며 우리 전통문화를 배울수 있는 체험행사도 많이 있습니다.
국립전주무형유산원 -- 라키비움책마루
국립무형유산원 책마루는 아담하고 분위기 좋은 도서관이랍니다.
라키비움 책마루는 지식의 탐구와 휴식의 공간이 있는 문화공간입니다.
누리마루 3층에 있는 도서관이지요.
안쪽에서 본 책마루 입구. 입구의 반대편에는 회의실 공간이 있는데 예약하면 누구나 사용가능한 스터디 룸이랍니다.
냉난방이 잘 되는 쾌적한 공간이 준비되어 있네요.
원래는 국립무형유산원 직원 자료실로 사용하다가 개관한 라키비움 책마루는 전문 자료실 기능에 공공도서관의 기능을 보강하여 개관을 하였답니다. 실내장식도 짜임새 있는 배치에 도서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공간설계와 실내의 가구등은 건축학교수 그리고 소목장 들이 참여 해 우리의 전통문화의 이미지를 담았다 합니다.
안락한 휴식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카페와 같은 분위기의 라키비움 책마루의 모습입니다.
내부가 너무 쾌적하여 정말 좋아요.
원래 자료실이었던 공간이기에 무형유산 및 우리의 전통자료를 많이 확보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무형문화재 관련 자료와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일반인도 쉽게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약 5,0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새로운 책의 공급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라키비움의 뜻이 무엇일까요? 라키비움(Larchiveum)은 합성어로 도서관(Library) 더하기 기록관(Archives)에 박물관(Museum)이 합쳐진 이와 같은 세 가지 기능을 갖고 있는 곳이란 뜻이라네요.
전망 좋은 창가에도 편안한 의자가 있어 독서와 휴식을 같이 즐길 수 있는 라키비움 책마루 입니다.
카페같은 분위기의 라키비움 책마루
입구의 자료 검색 컴퓨터와 복사 및 스캔 프리트 가능한 장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음향장비 등이 소품으로 장식된 카페와 같은 분위기의 라키비움 책마루
누구나 이용가능한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 라키비움 책마루에서 읽고 싶은 책 한 권 즐겁게 읽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여름피서의 한 방법이 되겠네요.
라키비움 책마루는 전주시 완산구 서학로 95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 3층에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월 ~ 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니다.
공휴일은 휴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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